KB손해보험, 4년 만에 KOVO컵 결승 진출

입력 2016.10.01 (21:32) 수정 2016.10.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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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손해보험이 프로배구 코보컵에서 조직력과 한층 높아진 센터진의 활약으로 우리카드를 꺾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손해보험의 달라진 모습을 잘 보여주는 수비 장면입니다.

2번의 아슬아슬한 위기를 딛고 김요한이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녹취> "아주 끈끈해졌어요."

수비형 레프트 황두연의 절묘한 네트 플레이도 점수로 연결됩니다.

수비가 단단해진 KB손해보험은 세트가 지날수록 힘을 냈습니다.

특히, 삼성에서 이적해온 이선규는 결정적인 블로킹 5개를 잡아냈습니다.

210cm의 최장신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는 절묘한 스파이크로 우리카드 수비의 빈 곳을 공략했습니다.

<녹취> "아~ 대단한 각이에요. 와~ 저런각이..."

4세트에선 서브에이스 3개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우드리스가 36득점을 뽑아낸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3대 1로 꺾고 4년 만에 코보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우드리스(KB 손해보험 라이트/36득점) : "전략적으로 로테이션 순서를 바꿔서 제가 우리카드의 파다르를 막는 작전을 썼는데, 블로킹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GS 칼텍스를 물리치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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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해보험, 4년 만에 KOVO컵 결승 진출
    • 입력 2016-10-01 21:34:37
    • 수정2016-10-01 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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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손해보험이 프로배구 코보컵에서 조직력과 한층 높아진 센터진의 활약으로 우리카드를 꺾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손해보험의 달라진 모습을 잘 보여주는 수비 장면입니다.

2번의 아슬아슬한 위기를 딛고 김요한이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녹취> "아주 끈끈해졌어요."

수비형 레프트 황두연의 절묘한 네트 플레이도 점수로 연결됩니다.

수비가 단단해진 KB손해보험은 세트가 지날수록 힘을 냈습니다.

특히, 삼성에서 이적해온 이선규는 결정적인 블로킹 5개를 잡아냈습니다.

210cm의 최장신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는 절묘한 스파이크로 우리카드 수비의 빈 곳을 공략했습니다.

<녹취> "아~ 대단한 각이에요. 와~ 저런각이..."

4세트에선 서브에이스 3개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우드리스가 36득점을 뽑아낸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3대 1로 꺾고 4년 만에 코보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우드리스(KB 손해보험 라이트/36득점) : "전략적으로 로테이션 순서를 바꿔서 제가 우리카드의 파다르를 막는 작전을 썼는데, 블로킹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GS 칼텍스를 물리치고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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