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연휴 특수 ‘매출’ 증가세
입력 2016.10.04 (07:38)
수정 2016.10.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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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특수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도 비싼데, 수입 쇠고기 가격도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초반 나흘보다 매출이 1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인 대상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10.1%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인 주요 면세점들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통업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kg에 만 6천 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30% 이상 올랐습니다.
대형마트에서의 소매가도 2kg 기준 6만 5천 원으로, 18%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지역 가뭄으로 목초지가 부족해져 쇠고기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산 쇠고기도 중국이 수입을 결정한 뒤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791만 배럴로, 지난해 8월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월별 소비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8월 경유소비량도 지난해 8월보다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객이 많았고, 최근 이어진 저유가로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특수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도 비싼데, 수입 쇠고기 가격도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초반 나흘보다 매출이 1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인 대상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10.1%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인 주요 면세점들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통업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kg에 만 6천 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30% 이상 올랐습니다.
대형마트에서의 소매가도 2kg 기준 6만 5천 원으로, 18%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지역 가뭄으로 목초지가 부족해져 쇠고기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산 쇠고기도 중국이 수입을 결정한 뒤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791만 배럴로, 지난해 8월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월별 소비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8월 경유소비량도 지난해 8월보다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객이 많았고, 최근 이어진 저유가로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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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국경절 연휴 특수 ‘매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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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4 07:39:21
- 수정2016-10-04 07:42:13
<앵커 멘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특수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도 비싼데, 수입 쇠고기 가격도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초반 나흘보다 매출이 1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인 대상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10.1%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인 주요 면세점들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통업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kg에 만 6천 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30% 이상 올랐습니다.
대형마트에서의 소매가도 2kg 기준 6만 5천 원으로, 18%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지역 가뭄으로 목초지가 부족해져 쇠고기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산 쇠고기도 중국이 수입을 결정한 뒤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791만 배럴로, 지난해 8월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월별 소비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8월 경유소비량도 지난해 8월보다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객이 많았고, 최근 이어진 저유가로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특수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도 비싼데, 수입 쇠고기 가격도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초반 나흘보다 매출이 1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인 대상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10.1%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인 주요 면세점들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통업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kg에 만 6천 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30% 이상 올랐습니다.
대형마트에서의 소매가도 2kg 기준 6만 5천 원으로, 18%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지역 가뭄으로 목초지가 부족해져 쇠고기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산 쇠고기도 중국이 수입을 결정한 뒤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791만 배럴로, 지난해 8월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월별 소비량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8월 경유소비량도 지난해 8월보다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객이 많았고, 최근 이어진 저유가로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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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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