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해진 관광지…제주공항은 ‘북새통’
입력 2016.10.04 (21:08)
수정 2016.10.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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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지들은 일찍 문을 닫았고, 제주를 빠져 나가려는 관광객들로, 공항은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적이던 관광지가 한산해졌습니다.
태풍이 접근하자 일부 가게는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초속 35미터 넘는 강풍에 폭우까지 예상돼 관광객들은 서둘러 숙소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목재규(경기도 안산시) : "태풍이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늘 잠깐 어디 갔다오긴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태풍이 비껴 갈 거라는 예보를 믿었던 관광객들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상배(인천시 서구) : "주말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태풍 소식을 알게 되서 일정을 변경할 수 없으니까요."
반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연휴를 보낸 귀경 인파에다 태풍 북상 소식에 일찍 돌아가려는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초조하게 대기표를 기다려 보지만, 결항과 지연 운항까지 속출하면서 항공권은 하늘에 별 따깁니다.
<인터뷰> 김여진(서울시 성북구) : "태풍 온다는 얘기 들어서 좀 비행기 시간을 변경하려고 그랬는데, 오전부터 7시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대기상태예요."
제주지방은 내일(5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지들은 일찍 문을 닫았고, 제주를 빠져 나가려는 관광객들로, 공항은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적이던 관광지가 한산해졌습니다.
태풍이 접근하자 일부 가게는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초속 35미터 넘는 강풍에 폭우까지 예상돼 관광객들은 서둘러 숙소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목재규(경기도 안산시) : "태풍이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늘 잠깐 어디 갔다오긴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태풍이 비껴 갈 거라는 예보를 믿었던 관광객들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상배(인천시 서구) : "주말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태풍 소식을 알게 되서 일정을 변경할 수 없으니까요."
반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연휴를 보낸 귀경 인파에다 태풍 북상 소식에 일찍 돌아가려는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초조하게 대기표를 기다려 보지만, 결항과 지연 운항까지 속출하면서 항공권은 하늘에 별 따깁니다.
<인터뷰> 김여진(서울시 성북구) : "태풍 온다는 얘기 들어서 좀 비행기 시간을 변경하려고 그랬는데, 오전부터 7시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대기상태예요."
제주지방은 내일(5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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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04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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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지들은 일찍 문을 닫았고, 제주를 빠져 나가려는 관광객들로, 공항은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적이던 관광지가 한산해졌습니다.
태풍이 접근하자 일부 가게는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초속 35미터 넘는 강풍에 폭우까지 예상돼 관광객들은 서둘러 숙소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목재규(경기도 안산시) : "태풍이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늘 잠깐 어디 갔다오긴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태풍이 비껴 갈 거라는 예보를 믿었던 관광객들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상배(인천시 서구) : "주말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태풍 소식을 알게 되서 일정을 변경할 수 없으니까요."
반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연휴를 보낸 귀경 인파에다 태풍 북상 소식에 일찍 돌아가려는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초조하게 대기표를 기다려 보지만, 결항과 지연 운항까지 속출하면서 항공권은 하늘에 별 따깁니다.
<인터뷰> 김여진(서울시 성북구) : "태풍 온다는 얘기 들어서 좀 비행기 시간을 변경하려고 그랬는데, 오전부터 7시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대기상태예요."
제주지방은 내일(5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지들은 일찍 문을 닫았고, 제주를 빠져 나가려는 관광객들로, 공항은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적이던 관광지가 한산해졌습니다.
태풍이 접근하자 일부 가게는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초속 35미터 넘는 강풍에 폭우까지 예상돼 관광객들은 서둘러 숙소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목재규(경기도 안산시) : "태풍이 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늘 잠깐 어디 갔다오긴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태풍이 비껴 갈 거라는 예보를 믿었던 관광객들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상배(인천시 서구) : "주말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태풍 소식을 알게 되서 일정을 변경할 수 없으니까요."
반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연휴를 보낸 귀경 인파에다 태풍 북상 소식에 일찍 돌아가려는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초조하게 대기표를 기다려 보지만, 결항과 지연 운항까지 속출하면서 항공권은 하늘에 별 따깁니다.
<인터뷰> 김여진(서울시 성북구) : "태풍 온다는 얘기 들어서 좀 비행기 시간을 변경하려고 그랬는데, 오전부터 7시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대기상태예요."
제주지방은 내일(5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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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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