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정상화…여야 주도권 싸움 본격화
입력 2016.10.04 (21:16)
수정 2016.10.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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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당이 오늘(4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면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여야의 주도권 싸움도 본격화돼 여당은 의장의 중립성 문제를, 야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파행 일주일 만에 정상화되면서 오늘(4일) 11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여야는 시작부터 국감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법사위원장/새누리당 의원) : "중요한 국정감사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인 회의 진행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범계(국회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 : "집권 새누리당에 의한 조직적인 국감의 포기인지는 우리 국민이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국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정부를 흔들거나 기업인을 좌절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은) 북핵위기, 경제위기 속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우병우 수석 논란 등 정권의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르·K스포츠 재단의) 불법성과 재벌 대기업에 대한 조직적 할당 모금의 문제점들, 국정 농단의 사례들이 또 한 번 지적..."
이런 가운데 여당은 '국회의장 중립법'을, 야3당은 '백남기 특검'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정국의 잠재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여당이 오늘(4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면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여야의 주도권 싸움도 본격화돼 여당은 의장의 중립성 문제를, 야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파행 일주일 만에 정상화되면서 오늘(4일) 11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여야는 시작부터 국감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법사위원장/새누리당 의원) : "중요한 국정감사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인 회의 진행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범계(국회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 : "집권 새누리당에 의한 조직적인 국감의 포기인지는 우리 국민이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국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정부를 흔들거나 기업인을 좌절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은) 북핵위기, 경제위기 속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우병우 수석 논란 등 정권의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르·K스포츠 재단의) 불법성과 재벌 대기업에 대한 조직적 할당 모금의 문제점들, 국정 농단의 사례들이 또 한 번 지적..."
이런 가운데 여당은 '국회의장 중립법'을, 야3당은 '백남기 특검'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정국의 잠재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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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정상화…여야 주도권 싸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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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4 21:17:35
- 수정2016-10-04 2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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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오늘(4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면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여야의 주도권 싸움도 본격화돼 여당은 의장의 중립성 문제를, 야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파행 일주일 만에 정상화되면서 오늘(4일) 11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여야는 시작부터 국감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법사위원장/새누리당 의원) : "중요한 국정감사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인 회의 진행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범계(국회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 : "집권 새누리당에 의한 조직적인 국감의 포기인지는 우리 국민이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국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정부를 흔들거나 기업인을 좌절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은) 북핵위기, 경제위기 속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우병우 수석 논란 등 정권의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르·K스포츠 재단의) 불법성과 재벌 대기업에 대한 조직적 할당 모금의 문제점들, 국정 농단의 사례들이 또 한 번 지적..."
이런 가운데 여당은 '국회의장 중립법'을, 야3당은 '백남기 특검'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정국의 잠재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여당이 오늘(4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면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여야의 주도권 싸움도 본격화돼 여당은 의장의 중립성 문제를, 야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파행 일주일 만에 정상화되면서 오늘(4일) 11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여야는 시작부터 국감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권성동(국회 법사위원장/새누리당 의원) : "중요한 국정감사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인 회의 진행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범계(국회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 : "집권 새누리당에 의한 조직적인 국감의 포기인지는 우리 국민이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국감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정부를 흔들거나 기업인을 좌절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은) 북핵위기, 경제위기 속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우병우 수석 논란 등 정권의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미르·K스포츠 재단의) 불법성과 재벌 대기업에 대한 조직적 할당 모금의 문제점들, 국정 농단의 사례들이 또 한 번 지적..."
이런 가운데 여당은 '국회의장 중립법'을, 야3당은 '백남기 특검'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정국의 잠재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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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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