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인승 연료 전지 비행기 개발

입력 2016.10.06 (09:48) 수정 2016.10.06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우주 센터가 개발한 4인승 '연료전지 비행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두 개의 기체가 굳게 연결된 이 비행기는 수소 연료 축전지 시스템만으로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수소 연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로운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해낸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비행기의 순항속도는 시속 145km, 최대 속도는 시속 200km입니다.

두 개로 연결되어 있는 각각의 기체에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와 고도, 부하에 따라 750-1,500km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칼로(독일 우주 센터 관계자) : "이 비행기를 전기비행 택시로서 활용하거나 좀 더 큰 비행기로 만들어 약 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지역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 비행기는 친환경이라는 장점 외에도 소음이 적고 짧은 활주로에서의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4인승 연료 전지 비행기 개발
    • 입력 2016-10-06 10:15:45
    • 수정2016-10-06 10:54:54
    930뉴스
<리포트>

독일 우주 센터가 개발한 4인승 '연료전지 비행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두 개의 기체가 굳게 연결된 이 비행기는 수소 연료 축전지 시스템만으로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수소 연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로운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해낸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비행기의 순항속도는 시속 145km, 최대 속도는 시속 200km입니다.

두 개로 연결되어 있는 각각의 기체에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와 고도, 부하에 따라 750-1,500km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칼로(독일 우주 센터 관계자) : "이 비행기를 전기비행 택시로서 활용하거나 좀 더 큰 비행기로 만들어 약 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지역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 비행기는 친환경이라는 장점 외에도 소음이 적고 짧은 활주로에서의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