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숙 생활 정신 질환자 구호

입력 2016.10.06 (09:49) 수정 2016.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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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숙 생활을 하는 정신 질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시 의회가 지원하는 자선 단체가 나섰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런던의 밤.

화려한 마천루의 뒤에는 노숙자들이 각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선 단체 간호사 : "계세요? 자선 단체입니다."

젊은 남성 노숙자가 살아가는 이 작은 텐트를 찾은 여성은 자선 단체 소속의 간호사 파티마 테일러 양.

그러나 남성이 대화를 거부하는 통에 결국, 다음 방문을 기약합니다.

<인터뷰> "(화가 나나요?) 네, 하지만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노숙자도 있습니다.

오랜 노숙 생활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도움을 요청한 여성은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는데요.

<인터뷰> 노숙자 : "약 좀 주세요."

약을 건네자 상황이 종료됩니다.

런던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정신 질환자는 지난해 기준 2,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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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노숙 생활 정신 질환자 구호
    • 입력 2016-10-06 10:15:45
    • 수정2016-10-06 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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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숙 생활을 하는 정신 질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시 의회가 지원하는 자선 단체가 나섰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런던의 밤.

화려한 마천루의 뒤에는 노숙자들이 각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선 단체 간호사 : "계세요? 자선 단체입니다."

젊은 남성 노숙자가 살아가는 이 작은 텐트를 찾은 여성은 자선 단체 소속의 간호사 파티마 테일러 양.

그러나 남성이 대화를 거부하는 통에 결국, 다음 방문을 기약합니다.

<인터뷰> "(화가 나나요?) 네, 하지만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노숙자도 있습니다.

오랜 노숙 생활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도움을 요청한 여성은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는데요.

<인터뷰> 노숙자 : "약 좀 주세요."

약을 건네자 상황이 종료됩니다.

런던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정신 질환자는 지난해 기준 2,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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