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401일’ 매일 달린 마라토너의 사연

입력 2016.10.07 (06:46) 수정 2016.10.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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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한 번 완주하기도 힘든 마라톤 대회를 401일 동안 매일 참가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 세례를 받으며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

무려 401일 동안 매일 같이 마라톤을 뛰며 총 만 육천 구백 이십 킬로미터를 달린 영국인 벤 스미스 씨입니다.

그가 이런 대장정에 나선 이유는 집단 따돌림과 성적 소수자를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인데요.

본인 역시 학창시절 심한 따돌림 겪은 피해자로서 이 뜻깊은 도전에 열정을 쏟은 벤 스미스 씨!

하루 최대 56㎞를 달리느라 몸무게가 19kg이나 빠지고 운동화를 22켤레나 갈아 치웠지만 영국 각지에서 쏟아진 지지 덕분에 기부금 32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억 5천만 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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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401일’ 매일 달린 마라토너의 사연
    • 입력 2016-10-07 06:48:03
    • 수정2016-10-07 07:23: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한 번 완주하기도 힘든 마라톤 대회를 401일 동안 매일 참가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 세례를 받으며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

무려 401일 동안 매일 같이 마라톤을 뛰며 총 만 육천 구백 이십 킬로미터를 달린 영국인 벤 스미스 씨입니다.

그가 이런 대장정에 나선 이유는 집단 따돌림과 성적 소수자를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인데요.

본인 역시 학창시절 심한 따돌림 겪은 피해자로서 이 뜻깊은 도전에 열정을 쏟은 벤 스미스 씨!

하루 최대 56㎞를 달리느라 몸무게가 19kg이나 빠지고 운동화를 22켤레나 갈아 치웠지만 영국 각지에서 쏟아진 지지 덕분에 기부금 32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억 5천만 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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