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401일간 401번 마라톤 한 ‘철인’

입력 2016.10.07 (10:59) 수정 2016.10.07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호 속에,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남성!

지난해 9월부터 401일간 무려 401번의 마라톤을 마친 건데요,

<인터뷰> 벤 스미스(마라톤 주자) : "(마라톤은)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 발이 바닥에 닿는다는 생각도 안 듭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모든 것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할 텐데, 서서히 진정하면서 긴장을 풀려고 합니다."

34살의 영국인 벤 스미스는 '집단 괴롭힘'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자선단체 기금 모금을 위해 장기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총 1만 6920㎞에 달하는 마라톤 여정에는 운동화 스물두 켤레가 필요했고, 몸무게 19㎏이 빠졌다네요.

매일같이 42.195㎞를 284일간 뛰다가 탈장으로 10일간 못 뛰기도 했는데, 이를 벌충하려고 이후에는 하루에 56㎞씩 달렸다니, 집념이 대단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화제 영상] 401일간 401번 마라톤 한 ‘철인’
    • 입력 2016-10-07 10:59:40
    • 수정2016-10-07 11:11:59
    지구촌뉴스
환호 속에,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남성!

지난해 9월부터 401일간 무려 401번의 마라톤을 마친 건데요,

<인터뷰> 벤 스미스(마라톤 주자) : "(마라톤은)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 발이 바닥에 닿는다는 생각도 안 듭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모든 것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할 텐데, 서서히 진정하면서 긴장을 풀려고 합니다."

34살의 영국인 벤 스미스는 '집단 괴롭힘'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자선단체 기금 모금을 위해 장기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총 1만 6920㎞에 달하는 마라톤 여정에는 운동화 스물두 켤레가 필요했고, 몸무게 19㎏이 빠졌다네요.

매일같이 42.195㎞를 284일간 뛰다가 탈장으로 10일간 못 뛰기도 했는데, 이를 벌충하려고 이후에는 하루에 56㎞씩 달렸다니, 집념이 대단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