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후 北 도발 가능성”…軍, 대비 태세
입력 2016.10.08 (06:06)
수정 2016.10.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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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노동당 창당일인 오는 10일 전후로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 사진입니다.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 트럭으로 추정되는 물체 등이 보이고, 위장막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도 한 무리의 사람들과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추가 핵실험 준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동창리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도 인력과 차량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참관 하에 신형 로켓용 엔진 시험을 실시하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에 비춰볼 때 오는 9일 핵실험 10주년과 10일 노동당 창당일을 전후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은) 중요한 계기일이나 계기일 전에 항상 도발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오늘부터 증강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참은 지휘통제실의 팀장을 장군급으로 격상해 운용하는 등 24시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당일인 오는 10일 전후로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 사진입니다.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 트럭으로 추정되는 물체 등이 보이고, 위장막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도 한 무리의 사람들과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추가 핵실험 준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동창리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도 인력과 차량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참관 하에 신형 로켓용 엔진 시험을 실시하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에 비춰볼 때 오는 9일 핵실험 10주년과 10일 노동당 창당일을 전후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은) 중요한 계기일이나 계기일 전에 항상 도발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오늘부터 증강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참은 지휘통제실의 팀장을 장군급으로 격상해 운용하는 등 24시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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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08 07:31:13
<앵커 멘트>
북한이 노동당 창당일인 오는 10일 전후로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 사진입니다.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 트럭으로 추정되는 물체 등이 보이고, 위장막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도 한 무리의 사람들과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추가 핵실험 준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동창리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도 인력과 차량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참관 하에 신형 로켓용 엔진 시험을 실시하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에 비춰볼 때 오는 9일 핵실험 10주년과 10일 노동당 창당일을 전후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은) 중요한 계기일이나 계기일 전에 항상 도발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오늘부터 증강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참은 지휘통제실의 팀장을 장군급으로 격상해 운용하는 등 24시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당일인 오는 10일 전후로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위성 사진입니다.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 트럭으로 추정되는 물체 등이 보이고, 위장막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도 한 무리의 사람들과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추가 핵실험 준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동창리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도 인력과 차량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참관 하에 신형 로켓용 엔진 시험을 실시하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에 비춰볼 때 오는 9일 핵실험 10주년과 10일 노동당 창당일을 전후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은) 중요한 계기일이나 계기일 전에 항상 도발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오늘부터 증강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참은 지휘통제실의 팀장을 장군급으로 격상해 운용하는 등 24시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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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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