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 10년…한국형 슬로시티 제안
입력 2016.10.08 (07:37)
수정 2016.10.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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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의미입니다.
한국에서 슬로시티를 지정한 지 10년을 맞아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도시를 가꾸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해 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주 한옥마을.
지난 2천10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시 전체가 지정받았습니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국 11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모여 '한국형 슬로시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을 단위로 지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도시 전체로 확대한 것을 계기로, 우리만의 철학과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우리 도시가 과연 환경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시민들의 삶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게 핵심인데.."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원형을 보전하는 등 7가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대현(한국슬로티본부 이사장) : "전 시민이 참여하고 향유하고 즐기는, 행복을 느끼는.."
전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국제회의도 열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 "국제조정회이사회가 열리는 게 한국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전주 슬로시티의 중요성을 보여는 것입니다."
성장에서 성숙, 속도에서 깊이와 품위를 존중하려는 '한국적 슬로시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의미입니다.
한국에서 슬로시티를 지정한 지 10년을 맞아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도시를 가꾸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해 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주 한옥마을.
지난 2천10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시 전체가 지정받았습니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국 11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모여 '한국형 슬로시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을 단위로 지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도시 전체로 확대한 것을 계기로, 우리만의 철학과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우리 도시가 과연 환경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시민들의 삶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게 핵심인데.."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원형을 보전하는 등 7가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대현(한국슬로티본부 이사장) : "전 시민이 참여하고 향유하고 즐기는, 행복을 느끼는.."
전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국제회의도 열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 "국제조정회이사회가 열리는 게 한국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전주 슬로시티의 중요성을 보여는 것입니다."
성장에서 성숙, 속도에서 깊이와 품위를 존중하려는 '한국적 슬로시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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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슬로시티 10년…한국형 슬로시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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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8 07:40:51
- 수정2016-10-08 10:32:19
<앵커 멘트>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의미입니다.
한국에서 슬로시티를 지정한 지 10년을 맞아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도시를 가꾸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해 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주 한옥마을.
지난 2천10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시 전체가 지정받았습니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국 11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모여 '한국형 슬로시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을 단위로 지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도시 전체로 확대한 것을 계기로, 우리만의 철학과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우리 도시가 과연 환경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시민들의 삶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게 핵심인데.."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원형을 보전하는 등 7가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대현(한국슬로티본부 이사장) : "전 시민이 참여하고 향유하고 즐기는, 행복을 느끼는.."
전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국제회의도 열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 "국제조정회이사회가 열리는 게 한국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전주 슬로시티의 중요성을 보여는 것입니다."
성장에서 성숙, 속도에서 깊이와 품위를 존중하려는 '한국적 슬로시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의미입니다.
한국에서 슬로시티를 지정한 지 10년을 맞아 우리나라만의 특색있는 도시를 가꾸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해 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주 한옥마을.
지난 2천10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시 전체가 지정받았습니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국 11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모여 '한국형 슬로시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을 단위로 지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도시 전체로 확대한 것을 계기로, 우리만의 철학과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전주시장) : "우리 도시가 과연 환경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시민들의 삶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게 핵심인데.."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원형을 보전하는 등 7가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대현(한국슬로티본부 이사장) : "전 시민이 참여하고 향유하고 즐기는, 행복을 느끼는.."
전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국제회의도 열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 "국제조정회이사회가 열리는 게 한국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전주 슬로시티의 중요성을 보여는 것입니다."
성장에서 성숙, 속도에서 깊이와 품위를 존중하려는 '한국적 슬로시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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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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