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피홈런 4개 굴욕…팀은 2연패

입력 2016.10.08 (21:37) 수정 2016.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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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가 한 경기서 홈런을 무려 4개나 내주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텍사스는 디비전 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의 다르빗슈는 2회, 토론토의 툴로위츠키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5회는 더 악몽 같았습니다.

홈런 3개를 내주며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다르빗슈는 텍사스의 포스트 시즌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서 홈런 4개를 내준 투수라는 불명예를 안고 강판됐습니다.

텍사스는 8회 고메스의 강습 타구 등을 앞세워 추격하는 듯 했지만 결국 5대 3으로 졌습니다.

디비전 시리즈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8회에 터진 바에스의 홈런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축구장에 미국 국가가 울리고 성조기도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한 두 나라는 냉전 시대 후 69년 만에 처음으로 친선 축구를 개최했습니다.

관중석에서도 우정이 꽃핀 가운데 미국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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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르빗슈 피홈런 4개 굴욕…팀은 2연패
    • 입력 2016-10-08 21:49:18
    • 수정2016-10-08 2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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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가 한 경기서 홈런을 무려 4개나 내주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텍사스는 디비전 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의 다르빗슈는 2회, 토론토의 툴로위츠키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5회는 더 악몽 같았습니다.

홈런 3개를 내주며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다르빗슈는 텍사스의 포스트 시즌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서 홈런 4개를 내준 투수라는 불명예를 안고 강판됐습니다.

텍사스는 8회 고메스의 강습 타구 등을 앞세워 추격하는 듯 했지만 결국 5대 3으로 졌습니다.

디비전 시리즈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8회에 터진 바에스의 홈런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축구장에 미국 국가가 울리고 성조기도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한 두 나라는 냉전 시대 후 69년 만에 처음으로 친선 축구를 개최했습니다.

관중석에서도 우정이 꽃핀 가운데 미국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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