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가을잔치 개막…뜨거운 잠실구장

입력 2016.10.10 (21:47) 수정 2016.10.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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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LG와 기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잠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2만 5천 명의 만원 관중들은 가을 야구의 재미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먼저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야구장 주변은 유광점퍼를 입은 LG 팬과 전통적인 빨간색 유니폼의 기아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녹취> "무!적!L!G!"

<녹취> "최!강! 기아!"

대목을 만난 기념품 가게는 몰려드는 관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LG와 기아 팬들은 2만 5천 석의 잠실 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이 오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회부터 대형 현수막 응원전으로 달아올랐습니다.

지난해부터 7경기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가을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양정욱(KIA 팬) : "오늘도 이기고 내일도 이기고, 넥센 잡으러 갑시다. KIA 파이팅!"

<인터뷰> 박지웅(LG 팬) : "LG랑 KIA랑 팬들 많이 왔으니까, 페어플레이 해서 LG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1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LG와 기아 팬들은 저마다 승리를 외치며 잠실벌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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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가을잔치 개막…뜨거운 잠실구장
    • 입력 2016-10-10 21:50:40
    • 수정2016-10-10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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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LG와 기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잠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2만 5천 명의 만원 관중들은 가을 야구의 재미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먼저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야구장 주변은 유광점퍼를 입은 LG 팬과 전통적인 빨간색 유니폼의 기아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녹취> "무!적!L!G!"

<녹취> "최!강! 기아!"

대목을 만난 기념품 가게는 몰려드는 관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LG와 기아 팬들은 2만 5천 석의 잠실 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이 오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회부터 대형 현수막 응원전으로 달아올랐습니다.

지난해부터 7경기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가을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양정욱(KIA 팬) : "오늘도 이기고 내일도 이기고, 넥센 잡으러 갑시다. KIA 파이팅!"

<인터뷰> 박지웅(LG 팬) : "LG랑 KIA랑 팬들 많이 왔으니까, 페어플레이 해서 LG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1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LG와 기아 팬들은 저마다 승리를 외치며 잠실벌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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