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입력 2016.10.11 (06:35)
수정 2016.10.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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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본명 김귀옥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시는 수법으로 여러 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대 중반 대형 국방사업에서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린다 김.
지난 7월에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던 김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여러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커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김일구(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일회용 주사기가 아닌 커피에 타서 마신 것으로 봤을 때 타인의 시선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지인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김 씨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지목한 지인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 확보 경위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본명 김귀옥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시는 수법으로 여러 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대 중반 대형 국방사업에서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린다 김.
지난 7월에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던 김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여러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커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김일구(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일회용 주사기가 아닌 커피에 타서 마신 것으로 봤을 때 타인의 시선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지인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김 씨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지목한 지인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 확보 경위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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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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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1 06:38:11
- 수정2016-10-11 07:44:24
<앵커 멘트>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본명 김귀옥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시는 수법으로 여러 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대 중반 대형 국방사업에서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린다 김.
지난 7월에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던 김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여러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커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김일구(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일회용 주사기가 아닌 커피에 타서 마신 것으로 봤을 때 타인의 시선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지인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김 씨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지목한 지인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 확보 경위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본명 김귀옥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시는 수법으로 여러 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대 중반 대형 국방사업에서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린다 김.
지난 7월에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던 김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여러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커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김일구(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일회용 주사기가 아닌 커피에 타서 마신 것으로 봤을 때 타인의 시선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지인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김 씨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필로폰을 구매했다고 지목한 지인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 확보 경위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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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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