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숙박업계 일손 부족 심각

입력 2016.10.14 (12:49) 수정 2016.10.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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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여관과 호텔 등 숙박업계의 일손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합니다.

<리포트>

야마가타 현의 한 숙박시설.

40실 규모인데요, 정규직이 1명이고 다른 3명은 모두 시간제 근로자입니다.

임금을 올려 정규직을 모집해도 응모자가 없어 수년 동안 인력을 전혀 충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빈 방이 있어도 종업원이 없어 예약을 거절해야 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야마구치('사카에야'호텔 사장) : "살아야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죠."

일손이 부족한 것은 일본의 고용 상황이 매우 좋아 인력 확보 자체가 힘든데다, 숙박시설은 힘든 직종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호텔과 여관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고용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은 학업에 전념해야 해, 일주일에 28시간 이내로만 고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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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숙박업계 일손 부족 심각
    • 입력 2016-10-14 12:51:49
    • 수정2016-10-14 12:56:33
    뉴스 12
<앵커 멘트>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여관과 호텔 등 숙박업계의 일손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합니다.

<리포트>

야마가타 현의 한 숙박시설.

40실 규모인데요, 정규직이 1명이고 다른 3명은 모두 시간제 근로자입니다.

임금을 올려 정규직을 모집해도 응모자가 없어 수년 동안 인력을 전혀 충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빈 방이 있어도 종업원이 없어 예약을 거절해야 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야마구치('사카에야'호텔 사장) : "살아야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죠."

일손이 부족한 것은 일본의 고용 상황이 매우 좋아 인력 확보 자체가 힘든데다, 숙박시설은 힘든 직종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호텔과 여관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고용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은 학업에 전념해야 해, 일주일에 28시간 이내로만 고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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