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부부, 심정지 환자 구했다
입력 2016.10.15 (06:52)
수정 2016.10.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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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가다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휴무를 맞아 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녹취> "심정지인 것 같은데.. 119에 전화해."
운전자가 달려나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녹취> "(119에) 신고해."
부인이 신고를 하는 사이 능숙한 솜씨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시민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도움의 손길을 보탭니다.
필사의 노력을 한 지 5분, 119구조대가 도착하고 남성은 마침내 호흡을 회복합니다.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9년 차 베테랑 구급대원인 박지훈 소방관..
휴무를 맞아 부인과 함께 근처를 지나다 뜻하게 않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박지훈(대전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 : "그분이 이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요, 제가 구급대원으로서 정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심정지로 쓰러졌던 남성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수(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심정지가 발생하고 6분 정도가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대처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기 때문에.."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휴무를 맞아 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녹취> "심정지인 것 같은데.. 119에 전화해."
운전자가 달려나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녹취> "(119에) 신고해."
부인이 신고를 하는 사이 능숙한 솜씨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시민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도움의 손길을 보탭니다.
필사의 노력을 한 지 5분, 119구조대가 도착하고 남성은 마침내 호흡을 회복합니다.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9년 차 베테랑 구급대원인 박지훈 소방관..
휴무를 맞아 부인과 함께 근처를 지나다 뜻하게 않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박지훈(대전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 : "그분이 이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요, 제가 구급대원으로서 정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심정지로 쓰러졌던 남성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수(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심정지가 발생하고 6분 정도가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대처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기 때문에.."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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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부부, 심정지 환자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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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5 07:04:30
- 수정2016-10-15 07:19:56
<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가다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휴무를 맞아 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녹취> "심정지인 것 같은데.. 119에 전화해."
운전자가 달려나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녹취> "(119에) 신고해."
부인이 신고를 하는 사이 능숙한 솜씨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시민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도움의 손길을 보탭니다.
필사의 노력을 한 지 5분, 119구조대가 도착하고 남성은 마침내 호흡을 회복합니다.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9년 차 베테랑 구급대원인 박지훈 소방관..
휴무를 맞아 부인과 함께 근처를 지나다 뜻하게 않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박지훈(대전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 : "그분이 이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요, 제가 구급대원으로서 정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심정지로 쓰러졌던 남성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수(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심정지가 발생하고 6분 정도가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대처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기 때문에.."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휴무를 맞아 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녹취> "심정지인 것 같은데.. 119에 전화해."
운전자가 달려나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녹취> "(119에) 신고해."
부인이 신고를 하는 사이 능숙한 솜씨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시민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도움의 손길을 보탭니다.
필사의 노력을 한 지 5분, 119구조대가 도착하고 남성은 마침내 호흡을 회복합니다.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9년 차 베테랑 구급대원인 박지훈 소방관..
휴무를 맞아 부인과 함께 근처를 지나다 뜻하게 않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박지훈(대전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 : "그분이 이제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요, 제가 구급대원으로서 정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심정지로 쓰러졌던 남성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수(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심정지가 발생하고 6분 정도가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대처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기 때문에.."
소방관 부부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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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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