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미숙 호수 빠진 60대 여성 행인이 ‘극적 구조’
입력 2016.10.15 (21:27)
수정 2016.10.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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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연못에 빠진 차량운전자가 행인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5일) 오전 미국 알링턴. 넓은 호수 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반쯤 빠져있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한 남성은 운전자가 위험에 빠졌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물속에 뛰어듭니다.
<녹취> "뒷좌석 쪽으로 가세요!"
한참을 헤엄쳐갑니다.
마침내 차문을 열고 운전자를 빼내려는 순간, 물이 들어차면서 차량은 수면 아래로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운전자가 없어졌어요! 뒤에 있어요!"
차량이 물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나싶더니 운전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68살 여성 운전자는 구조 남성이 던져준 쿠션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이쪽으로 오세요! 이거 잡으세요!"
<인터뷰> 댄 프레이저(구조 시민) : "당시 운전자는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행인덕에 목숨을 구한 이 여성은 주차도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으면서 차량이 순식간에 호수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미국에서 연못에 빠진 차량운전자가 행인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5일) 오전 미국 알링턴. 넓은 호수 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반쯤 빠져있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한 남성은 운전자가 위험에 빠졌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물속에 뛰어듭니다.
<녹취> "뒷좌석 쪽으로 가세요!"
한참을 헤엄쳐갑니다.
마침내 차문을 열고 운전자를 빼내려는 순간, 물이 들어차면서 차량은 수면 아래로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운전자가 없어졌어요! 뒤에 있어요!"
차량이 물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나싶더니 운전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68살 여성 운전자는 구조 남성이 던져준 쿠션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이쪽으로 오세요! 이거 잡으세요!"
<인터뷰> 댄 프레이저(구조 시민) : "당시 운전자는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행인덕에 목숨을 구한 이 여성은 주차도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으면서 차량이 순식간에 호수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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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미숙 호수 빠진 60대 여성 행인이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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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5 21:29:51
- 수정2016-10-15 22:22:04
<앵커 멘트>
미국에서 연못에 빠진 차량운전자가 행인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5일) 오전 미국 알링턴. 넓은 호수 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반쯤 빠져있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한 남성은 운전자가 위험에 빠졌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물속에 뛰어듭니다.
<녹취> "뒷좌석 쪽으로 가세요!"
한참을 헤엄쳐갑니다.
마침내 차문을 열고 운전자를 빼내려는 순간, 물이 들어차면서 차량은 수면 아래로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운전자가 없어졌어요! 뒤에 있어요!"
차량이 물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나싶더니 운전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68살 여성 운전자는 구조 남성이 던져준 쿠션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이쪽으로 오세요! 이거 잡으세요!"
<인터뷰> 댄 프레이저(구조 시민) : "당시 운전자는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행인덕에 목숨을 구한 이 여성은 주차도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으면서 차량이 순식간에 호수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미국에서 연못에 빠진 차량운전자가 행인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5일) 오전 미국 알링턴. 넓은 호수 한 가운데 차량 한 대가 반쯤 빠져있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한 남성은 운전자가 위험에 빠졌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물속에 뛰어듭니다.
<녹취> "뒷좌석 쪽으로 가세요!"
한참을 헤엄쳐갑니다.
마침내 차문을 열고 운전자를 빼내려는 순간, 물이 들어차면서 차량은 수면 아래로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운전자가 없어졌어요! 뒤에 있어요!"
차량이 물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나싶더니 운전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68살 여성 운전자는 구조 남성이 던져준 쿠션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녹취> 구조 시민 : "이쪽으로 오세요! 이거 잡으세요!"
<인터뷰> 댄 프레이저(구조 시민) : "당시 운전자는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행인덕에 목숨을 구한 이 여성은 주차도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으면서 차량이 순식간에 호수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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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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