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결승 홈런…LG, PO 진출 ‘1승 남았다’
입력 2016.10.16 (21:30)
수정 2016.10.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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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엘지가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결승 홈런과 안정된 리드로 선발 허프의 호투를 뒷받침한 엘지 포수 유강남이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비가 내렸지만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잠실 야구장.
0대 0으로 맞선 4회 엘지 유강남이 두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잘 던지던 신재영의 초구를 왼쪽 담장으로 넘겨버렸습니다.
이 한방은 결국 결승타가 됐습니다.
유강남은 포수로서도 안정적인 리드로 허프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올 포스트시즌에 선발 포수로 나섰던 2경기에서 모두 패해 고개를 숙였던 유강남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3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유강남(선수) : "가을 야구에서 부진해 정말 힘들었다. 수비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운좋게 결승 홈런까지 쳐서 기분 좋다."
유강남과는 달리 넥센 포수 박동원은 공수에서 모두 부진해 극명하게 비교됐습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넥센은 7회 두점을 더 허용하며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감독) : "잔디에 물기도 있고 해서 동원이가 실책을 했는데...(4차전에) 총력전을 펼쳐 5차전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에 1승을 남긴 엘지는 류제국을, 넥센은 맥그레거를 4차전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엘지가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결승 홈런과 안정된 리드로 선발 허프의 호투를 뒷받침한 엘지 포수 유강남이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비가 내렸지만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잠실 야구장.
0대 0으로 맞선 4회 엘지 유강남이 두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잘 던지던 신재영의 초구를 왼쪽 담장으로 넘겨버렸습니다.
이 한방은 결국 결승타가 됐습니다.
유강남은 포수로서도 안정적인 리드로 허프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올 포스트시즌에 선발 포수로 나섰던 2경기에서 모두 패해 고개를 숙였던 유강남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3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유강남(선수) : "가을 야구에서 부진해 정말 힘들었다. 수비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운좋게 결승 홈런까지 쳐서 기분 좋다."
유강남과는 달리 넥센 포수 박동원은 공수에서 모두 부진해 극명하게 비교됐습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넥센은 7회 두점을 더 허용하며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감독) : "잔디에 물기도 있고 해서 동원이가 실책을 했는데...(4차전에) 총력전을 펼쳐 5차전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에 1승을 남긴 엘지는 류제국을, 넥센은 맥그레거를 4차전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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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 결승 홈런…LG, PO 진출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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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6 21:32:04
- 수정2016-10-16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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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엘지가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결승 홈런과 안정된 리드로 선발 허프의 호투를 뒷받침한 엘지 포수 유강남이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비가 내렸지만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잠실 야구장.
0대 0으로 맞선 4회 엘지 유강남이 두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잘 던지던 신재영의 초구를 왼쪽 담장으로 넘겨버렸습니다.
이 한방은 결국 결승타가 됐습니다.
유강남은 포수로서도 안정적인 리드로 허프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올 포스트시즌에 선발 포수로 나섰던 2경기에서 모두 패해 고개를 숙였던 유강남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3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유강남(선수) : "가을 야구에서 부진해 정말 힘들었다. 수비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운좋게 결승 홈런까지 쳐서 기분 좋다."
유강남과는 달리 넥센 포수 박동원은 공수에서 모두 부진해 극명하게 비교됐습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넥센은 7회 두점을 더 허용하며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감독) : "잔디에 물기도 있고 해서 동원이가 실책을 했는데...(4차전에) 총력전을 펼쳐 5차전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에 1승을 남긴 엘지는 류제국을, 넥센은 맥그레거를 4차전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엘지가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결승 홈런과 안정된 리드로 선발 허프의 호투를 뒷받침한 엘지 포수 유강남이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비가 내렸지만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잠실 야구장.
0대 0으로 맞선 4회 엘지 유강남이 두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잘 던지던 신재영의 초구를 왼쪽 담장으로 넘겨버렸습니다.
이 한방은 결국 결승타가 됐습니다.
유강남은 포수로서도 안정적인 리드로 허프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올 포스트시즌에 선발 포수로 나섰던 2경기에서 모두 패해 고개를 숙였던 유강남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3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유강남(선수) : "가을 야구에서 부진해 정말 힘들었다. 수비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운좋게 결승 홈런까지 쳐서 기분 좋다."
유강남과는 달리 넥센 포수 박동원은 공수에서 모두 부진해 극명하게 비교됐습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넥센은 7회 두점을 더 허용하며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염경엽(감독) : "잔디에 물기도 있고 해서 동원이가 실책을 했는데...(4차전에) 총력전을 펼쳐 5차전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에 1승을 남긴 엘지는 류제국을, 넥센은 맥그레거를 4차전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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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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