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내가 구해 줄게요”

입력 2016.10.17 (06:50) 수정 2016.10.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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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코끼리 보호 공원입니다.

사육사 한 명이 공원에 있는 호수 안으로 들어가 물에 빠진 척 연기를 하는데요.

이때 물가에 있던 코끼리들 중에 한 마리가 망설임도 없이 그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알고 보니 지난해까지 관광 상품으로 길러지며 온갖 학대를 겪어온 이 코끼리에게 처음으로 따듯한 애정으로 보살펴 준 사람이 바로 이 사육사였다는데요.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하고 코와 다리로 사육사를 꼭 안아주는 코끼리!

이들의 각별한 사이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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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내가 구해 줄게요”
    • 입력 2016-10-17 06:56:21
    • 수정2016-10-17 07:09:13
    뉴스광장 1부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코끼리 보호 공원입니다.

사육사 한 명이 공원에 있는 호수 안으로 들어가 물에 빠진 척 연기를 하는데요.

이때 물가에 있던 코끼리들 중에 한 마리가 망설임도 없이 그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알고 보니 지난해까지 관광 상품으로 길러지며 온갖 학대를 겪어온 이 코끼리에게 처음으로 따듯한 애정으로 보살펴 준 사람이 바로 이 사육사였다는데요.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하고 코와 다리로 사육사를 꼭 안아주는 코끼리!

이들의 각별한 사이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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