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름상품 특수

입력 2002.07.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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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무더위가 찾아오니까 백화점들이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백화점 매장마다 고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멋진 선글래스도 써 보고, 수영복도 고르면서 마음은 벌써 바닷가로 향합니다.
⊙김남균: 여름 첫 세일이라서 수영용품이라든지 싼 게 있으면 구입을 하려고 나왔습니다.
⊙박은경: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반팔 티나 반바지를 구입하러 나왔습니다.
⊙기자: 지난달 월드컵 열풍에 백화점들은 대부분 매출이 4에서 5%씩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월드컵 기간에 구매를 미루어왔던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와 맞물려 이번 바겐세일은 여느 해보다 길고 풍성할 전망입니다.
⊙박상옥(백화점 판매담당): 특별한 이벤트와 사은품과 특별한 상품을 마련해서 월드컵 때 주춤했던 매출을 만회할 생각입니다.
⊙기자: 태풍 때문에 세일 초반 주춤했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화창한 주말을 맞아 백화점으로 몰리면서 주변 교통은 하루 종일 심한 정체를 보였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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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여름상품 특수
    • 입력 2002-07-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렇게 무더위가 찾아오니까 백화점들이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백화점 매장마다 고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멋진 선글래스도 써 보고, 수영복도 고르면서 마음은 벌써 바닷가로 향합니다. ⊙김남균: 여름 첫 세일이라서 수영용품이라든지 싼 게 있으면 구입을 하려고 나왔습니다. ⊙박은경: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반팔 티나 반바지를 구입하러 나왔습니다. ⊙기자: 지난달 월드컵 열풍에 백화점들은 대부분 매출이 4에서 5%씩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월드컵 기간에 구매를 미루어왔던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와 맞물려 이번 바겐세일은 여느 해보다 길고 풍성할 전망입니다. ⊙박상옥(백화점 판매담당): 특별한 이벤트와 사은품과 특별한 상품을 마련해서 월드컵 때 주춤했던 매출을 만회할 생각입니다. ⊙기자: 태풍 때문에 세일 초반 주춤했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화창한 주말을 맞아 백화점으로 몰리면서 주변 교통은 하루 종일 심한 정체를 보였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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