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공간도 개방…“관람객과 소통해요”

입력 2016.10.21 (12:37) 수정 2016.10.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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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술 전시회에 가면 관람객들은 주로 완성된 작품 만을 보게 되죠,

그런데 예술가들이 창작 공간을 공개하고 관람객과 작품 활동을 함께 하는 색다른 전시가 열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의상과 함께 바닥에 수북이 쌓인 종이 조각들.

디자이너가 옷을 만드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녹취> 관람객 : "이건 동물 귀(모양)같은데 왜 고양이 귀로 하신 거예요?"

디자이너의 상상은 작업 공간에서 현실이 됐습니다.

<인터뷰> 끌로이 킴(패션디자이너) : "저는 그 방에서 영감을 받을 때의 모습을 공간에 표현하고 싶었어요."

삽화를 그리며 주로 온라인 상에서 독자와 만나온 이 작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독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리여인(일러스트레이터) : "작가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작업 과정을 다 볼 수 있는 기획..."

이번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는 작곡가와 음식 전문 프로듀서 등 6명.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 만이 아니라 창작 과정을 알아갈 수 있다는 데 신선함을 느낍니다.

<인터뷰> 정미경(서울 구로구) : "작가님의 생각을 좀 한번 볼 수 있어서 저의 생각과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참여 작가들은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 관람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한 시간도 가집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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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공간도 개방…“관람객과 소통해요”
    • 입력 2016-10-21 12:41:48
    • 수정2016-10-21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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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술 전시회에 가면 관람객들은 주로 완성된 작품 만을 보게 되죠,

그런데 예술가들이 창작 공간을 공개하고 관람객과 작품 활동을 함께 하는 색다른 전시가 열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의상과 함께 바닥에 수북이 쌓인 종이 조각들.

디자이너가 옷을 만드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녹취> 관람객 : "이건 동물 귀(모양)같은데 왜 고양이 귀로 하신 거예요?"

디자이너의 상상은 작업 공간에서 현실이 됐습니다.

<인터뷰> 끌로이 킴(패션디자이너) : "저는 그 방에서 영감을 받을 때의 모습을 공간에 표현하고 싶었어요."

삽화를 그리며 주로 온라인 상에서 독자와 만나온 이 작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독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리여인(일러스트레이터) : "작가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작업 과정을 다 볼 수 있는 기획..."

이번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는 작곡가와 음식 전문 프로듀서 등 6명.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 만이 아니라 창작 과정을 알아갈 수 있다는 데 신선함을 느낍니다.

<인터뷰> 정미경(서울 구로구) : "작가님의 생각을 좀 한번 볼 수 있어서 저의 생각과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참여 작가들은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 관람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한 시간도 가집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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