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발효식품’ 맛 축제 동시 개최

입력 2016.10.21 (12:39) 수정 2016.10.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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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맛의 고장 전주에서 두 가지 맛잔치가 한꺼번에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비빔밥 축제, 그리고 전 세계 발효 식품을 선보이는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를 이화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꼬마 요리사들이 조물조물 비빔밥을 비빕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았던 당근과 시금치도 자신의 손맛이 더해져 새롭습니다.

<인터뷰> 김새봄(7세) : "(원래 채소 좋아했어요?) 옛날엔 싫어했는데 이제는 좋아요. (왜 좋아요?) 지금 먹으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요. (맛있어요?) 네~"

비빔밥에 담긴 유래와 역사를 체험하고, 각양각색의 비빔밥과 2백 30여가지 맛깔나는 음식을 맛 보고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3천 명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열립니다.

그리스의 와인과 일본의 현미 식초, 우리나라의 고추장과 된장까지.

20여 개 나라의 대표적 발효 식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김동숙(전주시 평화동) : "각종 다양한 나라의 발효식품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보기 좋네요. 저희는 된장이나 고추장인데 여기 오니까 와인이나 치즈류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새롭네요."

김치를 담그고, 치즈를 만들고, 발효식품 체험 행사도 다채롭습니다.

맛의 고장에서 열리는 발효식품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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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빔밥·발효식품’ 맛 축제 동시 개최
    • 입력 2016-10-21 12:43:26
    • 수정2016-10-21 1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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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맛의 고장 전주에서 두 가지 맛잔치가 한꺼번에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비빔밥 축제, 그리고 전 세계 발효 식품을 선보이는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를 이화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꼬마 요리사들이 조물조물 비빔밥을 비빕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았던 당근과 시금치도 자신의 손맛이 더해져 새롭습니다.

<인터뷰> 김새봄(7세) : "(원래 채소 좋아했어요?) 옛날엔 싫어했는데 이제는 좋아요. (왜 좋아요?) 지금 먹으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요. (맛있어요?) 네~"

비빔밥에 담긴 유래와 역사를 체험하고, 각양각색의 비빔밥과 2백 30여가지 맛깔나는 음식을 맛 보고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3천 명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열립니다.

그리스의 와인과 일본의 현미 식초, 우리나라의 고추장과 된장까지.

20여 개 나라의 대표적 발효 식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김동숙(전주시 평화동) : "각종 다양한 나라의 발효식품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보기 좋네요. 저희는 된장이나 고추장인데 여기 오니까 와인이나 치즈류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새롭네요."

김치를 담그고, 치즈를 만들고, 발효식품 체험 행사도 다채롭습니다.

맛의 고장에서 열리는 발효식품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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