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의혹’ 쟁점…‘불출석’ 우병우 고발 추진
입력 2016.10.21 (19:01)
수정 2016.10.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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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감장에 결국 나오지 않았고, 여야는 우 수석에 대한 법적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야당은 최순실 씨가 국정에 관여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걷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든 게 아니냐고 몰아부쳤습니다.
<녹취> 백혜련(국회 운영위원/민주당) :"민간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문화부, 기재부, 농림부, 전경련, 대기업, 이화여대까지 움직인 것이고, 바로 그 뒤에는 청와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는 없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친형제까지도 멀리하는 분이라며 야당이 제기한 최순실 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원종(청와대 비서실장) : "(대통령은) 잘못된 게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응분의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정말 원칙이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원들의 추궁에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후 4시반까지 출석 여부를 결정하라는 국회의 최후 통첩에도 불출석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우 수석의 국감 불출석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 대신 곧바로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감장에 결국 나오지 않았고, 여야는 우 수석에 대한 법적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야당은 최순실 씨가 국정에 관여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걷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든 게 아니냐고 몰아부쳤습니다.
<녹취> 백혜련(국회 운영위원/민주당) :"민간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문화부, 기재부, 농림부, 전경련, 대기업, 이화여대까지 움직인 것이고, 바로 그 뒤에는 청와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는 없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친형제까지도 멀리하는 분이라며 야당이 제기한 최순실 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원종(청와대 비서실장) : "(대통령은) 잘못된 게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응분의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정말 원칙이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원들의 추궁에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후 4시반까지 출석 여부를 결정하라는 국회의 최후 통첩에도 불출석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우 수석의 국감 불출석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 대신 곧바로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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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의혹’ 쟁점…‘불출석’ 우병우 고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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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21 1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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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감장에 결국 나오지 않았고, 여야는 우 수석에 대한 법적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야당은 최순실 씨가 국정에 관여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걷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든 게 아니냐고 몰아부쳤습니다.
<녹취> 백혜련(국회 운영위원/민주당) :"민간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문화부, 기재부, 농림부, 전경련, 대기업, 이화여대까지 움직인 것이고, 바로 그 뒤에는 청와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는 없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친형제까지도 멀리하는 분이라며 야당이 제기한 최순실 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원종(청와대 비서실장) : "(대통령은) 잘못된 게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응분의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정말 원칙이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원들의 추궁에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후 4시반까지 출석 여부를 결정하라는 국회의 최후 통첩에도 불출석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우 수석의 국감 불출석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 대신 곧바로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감장에 결국 나오지 않았고, 여야는 우 수석에 대한 법적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 씨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야당은 최순실 씨가 국정에 관여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걷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든 게 아니냐고 몰아부쳤습니다.
<녹취> 백혜련(국회 운영위원/민주당) :"민간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문화부, 기재부, 농림부, 전경련, 대기업, 이화여대까지 움직인 것이고, 바로 그 뒤에는 청와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비선 실세는 없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친형제까지도 멀리하는 분이라며 야당이 제기한 최순실 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원종(청와대 비서실장) : "(대통령은) 잘못된 게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응분의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정말 원칙이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원들의 추궁에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후 4시반까지 출석 여부를 결정하라는 국회의 최후 통첩에도 불출석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우 수석의 국감 불출석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 대신 곧바로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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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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