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네 켤레 신발로 기록한 극한의 도보 여행

입력 2016.10.24 (06:48) 수정 2016.10.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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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를 신은 채 가지런히 모은 두 발!

한 발짝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밟고 있는 땅과 주변 풍경이 변화무쌍하게 달라집니다.

마치 순간이동을 보는 듯한 이 영상은 미국 댈러스의 한 영상 제작자가 만든 도보 여행기입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을 잇는 4천 2백여 킬로미터의 미 서부 종단 코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 도전했는데요.

무려 166일에 걸친 이 여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기록하기 위해 여행 동안 닳고 닿아 갈아 신은 네 켤레의 등산화를 타임랩스 영상으로 가감 없이
기록했다고 합니다.

산맥 9개와 눈 덮인 고산 지대 그리고 화산 지형까지, 인간이 만날 수 있는 모든 자연을 거쳐야 한다는 극한의 도보 여행!

그 대장정을 완주한 제작자의 성취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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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네 켤레 신발로 기록한 극한의 도보 여행
    • 입력 2016-10-24 07:04:10
    • 수정2016-10-24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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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를 신은 채 가지런히 모은 두 발!

한 발짝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밟고 있는 땅과 주변 풍경이 변화무쌍하게 달라집니다.

마치 순간이동을 보는 듯한 이 영상은 미국 댈러스의 한 영상 제작자가 만든 도보 여행기입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을 잇는 4천 2백여 킬로미터의 미 서부 종단 코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 도전했는데요.

무려 166일에 걸친 이 여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기록하기 위해 여행 동안 닳고 닿아 갈아 신은 네 켤레의 등산화를 타임랩스 영상으로 가감 없이
기록했다고 합니다.

산맥 9개와 눈 덮인 고산 지대 그리고 화산 지형까지, 인간이 만날 수 있는 모든 자연을 거쳐야 한다는 극한의 도보 여행!

그 대장정을 완주한 제작자의 성취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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