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백제 함유’ 중국산 오징어채 유통 적발

입력 2016.10.25 (12:15) 수정 2016.10.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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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오늘 구토·설사를 유발하는 표백제가 함유된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를 대량 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50살 김 모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살균과 오징어를 하얗게 만드는데 쓰는 표백제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 166톤,시가 15억원 상당을 불법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으며 수입물량의 5%인 검사용만 표백제를 제거해 수입검사를 무사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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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백제 함유’ 중국산 오징어채 유통 적발
    • 입력 2016-10-25 12:17:05
    • 수정2016-10-25 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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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오늘 구토·설사를 유발하는 표백제가 함유된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를 대량 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50살 김 모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살균과 오징어를 하얗게 만드는데 쓰는 표백제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 166톤,시가 15억원 상당을 불법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으며 수입물량의 5%인 검사용만 표백제를 제거해 수입검사를 무사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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