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 서울, 부천 돌풍 잡고 FA컵 결승

입력 2016.10.26 (21:50) 수정 2016.10.26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FA컵 4강전에서 2부 리그 팀의 기적은 없었습니다.

서울이 부천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원정 팬들은 수는 적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간절한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2부 리그 챌린지 팀으로는 최초로 4강에 오른 부천은 처음 만난 서울을 상대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만에 서울이 1부 리그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고광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데얀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반격에 나선 부천은 루키안의 슈팅으로 서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서울 골키퍼 유현의 선방에 막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박주영까지 교체 투입한 서울은 부천을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FA컵 2년 연속 우승과 시즌 2관왕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수원은 울산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내주고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 36분 조나탄의 다이빙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조나탄과 권창훈이 순식간에 2골을 터트려 극적인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변 없었다!’ 서울, 부천 돌풍 잡고 FA컵 결승
    • 입력 2016-10-26 21:53:40
    • 수정2016-10-26 22:25:4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FA컵 4강전에서 2부 리그 팀의 기적은 없었습니다.

서울이 부천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원정 팬들은 수는 적었지만 경기 시작부터 간절한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2부 리그 챌린지 팀으로는 최초로 4강에 오른 부천은 처음 만난 서울을 상대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만에 서울이 1부 리그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고광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데얀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반격에 나선 부천은 루키안의 슈팅으로 서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서울 골키퍼 유현의 선방에 막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박주영까지 교체 투입한 서울은 부천을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FA컵 2년 연속 우승과 시즌 2관왕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수원은 울산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내주고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 36분 조나탄의 다이빙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조나탄과 권창훈이 순식간에 2골을 터트려 극적인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