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쇄신책’ 요구…“특검” vs “거국 내각”
입력 2016.10.27 (16:01)
수정 2016.10.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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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잇따라 쇄신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치권에선 특검과 인적 쇄신은 물론,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김용태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잇따라 쇄신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치권에선 특검과 인적 쇄신은 물론,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김용태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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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27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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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잇따라 쇄신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치권에선 특검과 인적 쇄신은 물론,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김용태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잇따라 쇄신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치권에선 특검과 인적 쇄신은 물론,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김용태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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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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