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대부분 부인…“귀국 어렵다”
입력 2016.10.27 (23:05)
수정 2016.10.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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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파만파의 논란을 일으킨 뒤 독일에서 잠적했던 최순실 씨가 한국의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본인이 수정했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 최순실씨가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독일에서 잠적 한 지 50여일 만입니다.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대선 전후에 연설문의 심정 표현에 대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선 직후 초기에는 청와대의 대통령 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본 것 같다고 시인했습니다.
신의로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대통령에게 폐를 끼친 것은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교안보 문서를 본 기억은 전혀 없으며 대통령의 보고서를 매일 보았다는 주장 역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정호성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문서를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김종 문체부 차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해 장기 체류 목적으로 독일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지만 건강이 안좋아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며 귀국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일파만파의 논란을 일으킨 뒤 독일에서 잠적했던 최순실 씨가 한국의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본인이 수정했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 최순실씨가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독일에서 잠적 한 지 50여일 만입니다.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대선 전후에 연설문의 심정 표현에 대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선 직후 초기에는 청와대의 대통령 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본 것 같다고 시인했습니다.
신의로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대통령에게 폐를 끼친 것은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교안보 문서를 본 기억은 전혀 없으며 대통령의 보고서를 매일 보았다는 주장 역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정호성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문서를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김종 문체부 차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해 장기 체류 목적으로 독일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지만 건강이 안좋아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며 귀국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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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혹 대부분 부인…“귀국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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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23:08:58
- 수정2016-10-28 0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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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의 논란을 일으킨 뒤 독일에서 잠적했던 최순실 씨가 한국의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본인이 수정했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 최순실씨가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독일에서 잠적 한 지 50여일 만입니다.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대선 전후에 연설문의 심정 표현에 대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선 직후 초기에는 청와대의 대통령 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본 것 같다고 시인했습니다.
신의로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대통령에게 폐를 끼친 것은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교안보 문서를 본 기억은 전혀 없으며 대통령의 보고서를 매일 보았다는 주장 역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정호성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문서를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김종 문체부 차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해 장기 체류 목적으로 독일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지만 건강이 안좋아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며 귀국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일파만파의 논란을 일으킨 뒤 독일에서 잠적했던 최순실 씨가 한국의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본인이 수정했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 최순실씨가 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독일에서 잠적 한 지 50여일 만입니다.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대선 전후에 연설문의 심정 표현에 대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선 직후 초기에는 청와대의 대통령 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본 것 같다고 시인했습니다.
신의로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대통령에게 폐를 끼친 것은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교안보 문서를 본 기억은 전혀 없으며 대통령의 보고서를 매일 보았다는 주장 역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정호성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문서를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김종 문체부 차관 등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해 장기 체류 목적으로 독일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지만 건강이 안좋아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며 귀국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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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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