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현민 4쿼터 맹활약 속 ‘시즌 첫 승’

입력 2016.10.29 (21:32) 수정 2016.10.29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KT의 김현민 선수는 별명이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인데요,

김현민이 만화같은 멋진 활약으로 KT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농구와 배구 소식, 김기범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올스타전에서 만화 주인공 복장을 한 채 덩크왕에 올랐던 김현민.

엄청난 점프력으로 골밑을 지배하며 리바운드를 잇달아 잡아냅니다.

4쿼터에는 말그대로 만화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녹취> "팁 인 슛~~~~골인!!"

문태영의 슛을 한 뼘 높은 블록슛으로 쳐낸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4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16점 9리바운드를 잡아낸 김현민의 활약으로 KT는 삼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은 헤인즈가 33득점을 퍼부으며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개막한 여자 농구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 은행이 웃었습니다.

4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외국인 선수 존쿠엘의 활약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위성우(감독) : "저희가 제공권이 좋아서 이겼는데, 다음에 삼성생명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15점을 터트린 전광인의 강타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21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김현민 4쿼터 맹활약 속 ‘시즌 첫 승’
    • 입력 2016-10-29 21:37:33
    • 수정2016-10-29 21:45:0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KT의 김현민 선수는 별명이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인데요,

김현민이 만화같은 멋진 활약으로 KT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농구와 배구 소식, 김기범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올스타전에서 만화 주인공 복장을 한 채 덩크왕에 올랐던 김현민.

엄청난 점프력으로 골밑을 지배하며 리바운드를 잇달아 잡아냅니다.

4쿼터에는 말그대로 만화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녹취> "팁 인 슛~~~~골인!!"

문태영의 슛을 한 뼘 높은 블록슛으로 쳐낸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4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16점 9리바운드를 잡아낸 김현민의 활약으로 KT는 삼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은 헤인즈가 33득점을 퍼부으며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개막한 여자 농구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 은행이 웃었습니다.

4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외국인 선수 존쿠엘의 활약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위성우(감독) : "저희가 제공권이 좋아서 이겼는데, 다음에 삼성생명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15점을 터트린 전광인의 강타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21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