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서 강도 총격…한국인 근로자 2명 사상
입력 2016.10.31 (07:33)
수정 2016.10.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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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우리 근로자가 강도에게 피살됐습니다
최근 필리핀 등 외국에서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우리 국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새벽 2시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동쪽으로 270km 떨어진 팔라피에서 숙소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우리 파견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남성으로, 나이 등 정확한 인적사항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츠와나에서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보츠와나 겸임 공관인 주남아공 대사관에서 보츠와나에 있는 영사협력원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고, 주남아공 대사관 담당영사도 현지로 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츠와나에는 현재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종족간 갈등이 거의 없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우리 근로자가 강도에게 피살됐습니다
최근 필리핀 등 외국에서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우리 국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새벽 2시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동쪽으로 270km 떨어진 팔라피에서 숙소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우리 파견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남성으로, 나이 등 정확한 인적사항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츠와나에서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보츠와나 겸임 공관인 주남아공 대사관에서 보츠와나에 있는 영사협력원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고, 주남아공 대사관 담당영사도 현지로 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츠와나에는 현재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종족간 갈등이 거의 없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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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츠와나서 강도 총격…한국인 근로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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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31 07:34:29
- 수정2016-10-31 07:54:50

<앵커 멘트>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우리 근로자가 강도에게 피살됐습니다
최근 필리핀 등 외국에서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우리 국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새벽 2시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동쪽으로 270km 떨어진 팔라피에서 숙소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우리 파견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남성으로, 나이 등 정확한 인적사항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츠와나에서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보츠와나 겸임 공관인 주남아공 대사관에서 보츠와나에 있는 영사협력원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고, 주남아공 대사관 담당영사도 현지로 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츠와나에는 현재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종족간 갈등이 거의 없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우리 근로자가 강도에게 피살됐습니다
최근 필리핀 등 외국에서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우리 국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새벽 2시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동쪽으로 270km 떨어진 팔라피에서 숙소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우리 파견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남성으로, 나이 등 정확한 인적사항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츠와나에서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보츠와나 겸임 공관인 주남아공 대사관에서 보츠와나에 있는 영사협력원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고, 주남아공 대사관 담당영사도 현지로 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츠와나에는 현재 우리 국민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종족간 갈등이 거의 없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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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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