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중도 해지 비율, 6개 은행서 45.2%로 상승…“서민 경제 어려움”

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예측할 때 가장 나중에 포기하는 적금 해약이 증가했습니다.

6개 시중은행의 자료를 보면, 고객들의 적금 중도해지 비율은 2014년 45% 가까이 올라갔다가 지난해 43% 정도로 낮아졌지만 올해는 지난달까지 45.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통상적으로 가계가 가장 먼저 포기하는 보험의 경우 41개 보험사가 상반기 고객에게 지급한 해지환급금이 14조 7천300억 원으로 연말까지 추산하면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