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첨단 광학기기로 뇌 산소 파악
입력 2016.10.31 (12:51)
수정 2016.10.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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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나 신생아의 뇌 산소 공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가 나왔습니다.
유럽에서 한 해 태어나는 미숙아는 25,000명 정도.
특히 7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아기들은 장기가 완벽하지 않아 사망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25%나 됩니다.
<인터뷰> 그라이젠(코펜하겐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 : "호흡기 문제는 비교적 잘 다룰 수 있지만,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뇌의 산소 포화도와 혈액 공급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절실합니다."
밀라노의 한 병원이 뇌의 산소 공급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자를 아기의 머리에 씌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실 이 모자는 매우 복잡한 과학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뇌의 산소와 혈류 분배가 빛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되면 의료진은 그때그때 처방을 수정해가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빛은 신생아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된 장치는 이르면 3년쯤 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유럽에서 한 해 태어나는 미숙아는 25,000명 정도.
특히 7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아기들은 장기가 완벽하지 않아 사망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25%나 됩니다.
<인터뷰> 그라이젠(코펜하겐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 : "호흡기 문제는 비교적 잘 다룰 수 있지만,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뇌의 산소 포화도와 혈액 공급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절실합니다."
밀라노의 한 병원이 뇌의 산소 공급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자를 아기의 머리에 씌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실 이 모자는 매우 복잡한 과학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뇌의 산소와 혈류 분배가 빛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되면 의료진은 그때그때 처방을 수정해가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빛은 신생아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된 장치는 이르면 3년쯤 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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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첨단 광학기기로 뇌 산소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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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31 12:53:06
- 수정2016-10-31 13:05:11
미숙아나 신생아의 뇌 산소 공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가 나왔습니다.
유럽에서 한 해 태어나는 미숙아는 25,000명 정도.
특히 7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아기들은 장기가 완벽하지 않아 사망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25%나 됩니다.
<인터뷰> 그라이젠(코펜하겐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 : "호흡기 문제는 비교적 잘 다룰 수 있지만,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뇌의 산소 포화도와 혈액 공급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절실합니다."
밀라노의 한 병원이 뇌의 산소 공급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자를 아기의 머리에 씌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실 이 모자는 매우 복잡한 과학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뇌의 산소와 혈류 분배가 빛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되면 의료진은 그때그때 처방을 수정해가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빛은 신생아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된 장치는 이르면 3년쯤 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유럽에서 한 해 태어나는 미숙아는 25,000명 정도.
특히 7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아기들은 장기가 완벽하지 않아 사망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25%나 됩니다.
<인터뷰> 그라이젠(코펜하겐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 : "호흡기 문제는 비교적 잘 다룰 수 있지만,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뇌의 산소 포화도와 혈액 공급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절실합니다."
밀라노의 한 병원이 뇌의 산소 공급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광학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자를 아기의 머리에 씌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실 이 모자는 매우 복잡한 과학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뇌의 산소와 혈류 분배가 빛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되면 의료진은 그때그때 처방을 수정해가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빛은 신생아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된 장치는 이르면 3년쯤 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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