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PC에 靑 문건…“국정 개입 협의”
입력 2016.11.01 (06:35)
수정 2016.11.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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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 안에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국정 문건이 발견되면서 의혹은 권력형 비리 즉 게이트로 확산됐습니다.
검찰은 민간인 최 씨가 실제로 각종 국정 문건을 봤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태블릿 PC에는 대통령 연설문 44개와 수정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녹취>대국민 사과 발표(지난달 25일)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이 북측과 세 차례 비밀 접촉을 했다'는 기밀 내용과 '일본 총리 특사 접견' 등 민감한 외교 문건, '정부조직 개편안 평가', '가계부채' 등 각종 문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의혹은 순식간에 국정개입 게이트로 커졌습니다.
최 씨는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고 했지만, 검찰은 최 씨의 흔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태블릿PC의 개통자인 김한수 행정관이 이 PC를 최순실 씨에게 넘겼는지, 최 씨가 이 태블릿PC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밝혀내는 것이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문건을 미리 읽고 정책에 개입했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 PC에 담긴 문서를 작성한 기획재정부 조 모 과장 등 공무원을 상대로 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최순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 안에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국정 문건이 발견되면서 의혹은 권력형 비리 즉 게이트로 확산됐습니다.
검찰은 민간인 최 씨가 실제로 각종 국정 문건을 봤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태블릿 PC에는 대통령 연설문 44개와 수정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녹취>대국민 사과 발표(지난달 25일)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이 북측과 세 차례 비밀 접촉을 했다'는 기밀 내용과 '일본 총리 특사 접견' 등 민감한 외교 문건, '정부조직 개편안 평가', '가계부채' 등 각종 문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의혹은 순식간에 국정개입 게이트로 커졌습니다.
최 씨는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고 했지만, 검찰은 최 씨의 흔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태블릿PC의 개통자인 김한수 행정관이 이 PC를 최순실 씨에게 넘겼는지, 최 씨가 이 태블릿PC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밝혀내는 것이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문건을 미리 읽고 정책에 개입했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 PC에 담긴 문서를 작성한 기획재정부 조 모 과장 등 공무원을 상대로 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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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태블릿PC에 靑 문건…“국정 개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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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06:37:34
- 수정2016-11-01 07:18:47
<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 안에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국정 문건이 발견되면서 의혹은 권력형 비리 즉 게이트로 확산됐습니다.
검찰은 민간인 최 씨가 실제로 각종 국정 문건을 봤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태블릿 PC에는 대통령 연설문 44개와 수정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녹취>대국민 사과 발표(지난달 25일)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이 북측과 세 차례 비밀 접촉을 했다'는 기밀 내용과 '일본 총리 특사 접견' 등 민감한 외교 문건, '정부조직 개편안 평가', '가계부채' 등 각종 문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의혹은 순식간에 국정개입 게이트로 커졌습니다.
최 씨는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고 했지만, 검찰은 최 씨의 흔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태블릿PC의 개통자인 김한수 행정관이 이 PC를 최순실 씨에게 넘겼는지, 최 씨가 이 태블릿PC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밝혀내는 것이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문건을 미리 읽고 정책에 개입했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 PC에 담긴 문서를 작성한 기획재정부 조 모 과장 등 공무원을 상대로 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최순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 안에서 대통령 연설문 등 주요 국정 문건이 발견되면서 의혹은 권력형 비리 즉 게이트로 확산됐습니다.
검찰은 민간인 최 씨가 실제로 각종 국정 문건을 봤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태블릿 PC에는 대통령 연설문 44개와 수정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녹취>대국민 사과 발표(지난달 25일)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이 북측과 세 차례 비밀 접촉을 했다'는 기밀 내용과 '일본 총리 특사 접견' 등 민감한 외교 문건, '정부조직 개편안 평가', '가계부채' 등 각종 문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의혹은 순식간에 국정개입 게이트로 커졌습니다.
최 씨는 태블릿 PC를 쓸 줄 모른다고 했지만, 검찰은 최 씨의 흔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태블릿PC의 개통자인 김한수 행정관이 이 PC를 최순실 씨에게 넘겼는지, 최 씨가 이 태블릿PC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밝혀내는 것이 검찰 수사의 핵심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문건을 미리 읽고 정책에 개입했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 PC에 담긴 문서를 작성한 기획재정부 조 모 과장 등 공무원을 상대로 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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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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