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그들은 떠났지만…유재하·김현식

입력 2016.11.01 (07:31) 수정 2016.11.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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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쓸쓸한 찬바람 부는 이맘때면 문득 생각나는 노래, 가수가 있습니다.

11월 1일, 오늘은 대중음악계의 별이라 불리는 가수 유재하, 김현식 씨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그리운 목소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정적인 노랫말. 순수한 목소리.

29년 전 오늘, 스물다섯의 나이에 단 한 장의 음반을 남기고 떠난 고 유재하 씨입니다.

작곡과 출신으로 노래를 만들어 직접 노래하고 편곡까지 능했던 그는 클래식을 가요에 접목한 '파격'으로 당시 가요에서 유행하던 트로트 기운을 없애며 '한국형 팝 발라드' 시대를 열었습니다.

유희열과 김동률, 김광진 등 지금도 많은 가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그를 기억하기 위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올해로 벌써 27번째 무대를 올립니다.

거친 목소리로 쓸쓸함을 토해내던 또 다른 '가객',

고 김현식 씨가 세상과 이별한 건 절친인 유재하 씨가 떠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나던 그의 노래는 지금도 명곡으로 불리우고 있죠.

그들은 떠났지만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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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그들은 떠났지만…유재하·김현식
    • 입력 2016-11-01 07:32:50
    • 수정2016-11-01 08:04:2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쓸쓸한 찬바람 부는 이맘때면 문득 생각나는 노래, 가수가 있습니다.

11월 1일, 오늘은 대중음악계의 별이라 불리는 가수 유재하, 김현식 씨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그리운 목소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정적인 노랫말. 순수한 목소리.

29년 전 오늘, 스물다섯의 나이에 단 한 장의 음반을 남기고 떠난 고 유재하 씨입니다.

작곡과 출신으로 노래를 만들어 직접 노래하고 편곡까지 능했던 그는 클래식을 가요에 접목한 '파격'으로 당시 가요에서 유행하던 트로트 기운을 없애며 '한국형 팝 발라드' 시대를 열었습니다.

유희열과 김동률, 김광진 등 지금도 많은 가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그를 기억하기 위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올해로 벌써 27번째 무대를 올립니다.

거친 목소리로 쓸쓸함을 토해내던 또 다른 '가객',

고 김현식 씨가 세상과 이별한 건 절친인 유재하 씨가 떠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나던 그의 노래는 지금도 명곡으로 불리우고 있죠.

그들은 떠났지만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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