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당이 협조해야”…야 “인준 거부 불변”
입력 2016.11.03 (17:04)
수정 2016.11.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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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입장 발표에 대해 여당은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거부하기로 한 야3당 합의는 변함이 없다며 거듭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 내정자가 총리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을 향해 국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책임총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야권의 김 내정자에 대한 인정이 국정 안정을 바라는지 여부를 가늠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즉각 인사청문회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정혼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야권은 김 내정자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태도가 문제라며 거듭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불통 대통령이 내린 불통 총리라며 김 내정자의 말은 다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야3당이 이미 인물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합의가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김 내정자가 무슨 말을 했건 박 대통령이 3당 대표와 협의도 없이 총리를 임명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서도 여당은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자기 입맛에 맞는 허수아비 실장을 기용한 것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입장 발표에 대해 여당은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거부하기로 한 야3당 합의는 변함이 없다며 거듭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 내정자가 총리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을 향해 국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책임총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야권의 김 내정자에 대한 인정이 국정 안정을 바라는지 여부를 가늠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즉각 인사청문회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정혼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야권은 김 내정자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태도가 문제라며 거듭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불통 대통령이 내린 불통 총리라며 김 내정자의 말은 다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야3당이 이미 인물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합의가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김 내정자가 무슨 말을 했건 박 대통령이 3당 대표와 협의도 없이 총리를 임명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서도 여당은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자기 입맛에 맞는 허수아비 실장을 기용한 것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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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야당이 협조해야”…야 “인준 거부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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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17:05:29
- 수정2016-11-03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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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입장 발표에 대해 여당은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거부하기로 한 야3당 합의는 변함이 없다며 거듭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 내정자가 총리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을 향해 국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책임총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야권의 김 내정자에 대한 인정이 국정 안정을 바라는지 여부를 가늠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즉각 인사청문회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정혼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야권은 김 내정자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태도가 문제라며 거듭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불통 대통령이 내린 불통 총리라며 김 내정자의 말은 다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야3당이 이미 인물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합의가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김 내정자가 무슨 말을 했건 박 대통령이 3당 대표와 협의도 없이 총리를 임명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서도 여당은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자기 입맛에 맞는 허수아비 실장을 기용한 것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입장 발표에 대해 여당은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거부하기로 한 야3당 합의는 변함이 없다며 거듭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 내정자가 총리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권의 거국중립내각 요구가 사실상 수용된 것이라며 야당을 향해 국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책임총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야권의 김 내정자에 대한 인정이 국정 안정을 바라는지 여부를 가늠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즉각 인사청문회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정혼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야권은 김 내정자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태도가 문제라며 거듭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불통 대통령이 내린 불통 총리라며 김 내정자의 말은 다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야3당이 이미 인물과 무관하게 인준을 거부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합의가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김 내정자가 무슨 말을 했건 박 대통령이 3당 대표와 협의도 없이 총리를 임명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서도 여당은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자기 입맛에 맞는 허수아비 실장을 기용한 것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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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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