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 달 넘게 ‘골침묵’…대표팀도 울상

입력 2016.11.03 (21:52) 수정 2016.11.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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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달 넘게 골 침묵 중인 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크전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축구대표팀에도 걱정스런 소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측면 전담 윙어에서 올 시즌 본격 시도한 원톱의 역할.

여전히 어색한 듯 동료와의 움직임이 미세하게 엇갈립니다.

문전 돌파도 쉽지 않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뒤늦은 공격 가담 등 후반전엔 급격한 체력 저하까지 노출했습니다.

손흥민은 단 한차례의 슈팅도 하지 못하고 후반 28분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레버쿠젠 캄플에게 실점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시즌 초반 4골을 몰아넣었던 손흥민은 한달 넘게 무득점에 체력도 바닥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오는 15일,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의 고비가 될 우즈베크전을 앞둔 상황에서,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골 침묵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손흥민은 주말 리그 경기를 뛴 뒤 다음 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이 부진을 털고 슈틸리케호에 힘을 실어줄지 최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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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한 달 넘게 ‘골침묵’…대표팀도 울상
    • 입력 2016-11-03 21:56:55
    • 수정2016-11-03 2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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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달 넘게 골 침묵 중인 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크전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축구대표팀에도 걱정스런 소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측면 전담 윙어에서 올 시즌 본격 시도한 원톱의 역할.

여전히 어색한 듯 동료와의 움직임이 미세하게 엇갈립니다.

문전 돌파도 쉽지 않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뒤늦은 공격 가담 등 후반전엔 급격한 체력 저하까지 노출했습니다.

손흥민은 단 한차례의 슈팅도 하지 못하고 후반 28분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레버쿠젠 캄플에게 실점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시즌 초반 4골을 몰아넣었던 손흥민은 한달 넘게 무득점에 체력도 바닥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오는 15일,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의 고비가 될 우즈베크전을 앞둔 상황에서,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골 침묵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손흥민은 주말 리그 경기를 뛴 뒤 다음 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이 부진을 털고 슈틸리케호에 힘을 실어줄지 최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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