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비용 상승…내년부터 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

입력 2016.11.04 (06:46) 수정 2016.11.04 (1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배추 공급이 줄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금 청구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24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3% 오른 건데, 대형 유통업체에서 신선 배추를 구매해 김장을 할 때 기준입니다.

절임 배추로 김장을 담글 경우엔 지난해보다 3% 증가한 28만 6천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김장 비용이 상승한 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공급량 감소 때문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보험금 청구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병원 진료나 입원 후 보험사에 건당 백만 원 미만의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진단서 사본을 제출해도 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적게는 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진단서 원본 발급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체 보험금 청구 건수 2만 4천여 건 중 88%가 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국내 증시의 개·폐장 시각이 1시간씩 늦춰집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정규 매매 거래 시간은 이날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뀝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장 비용 상승…내년부터 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
    • 입력 2016-11-04 06:50:02
    • 수정2016-11-04 16:43: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배추 공급이 줄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금 청구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24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3% 오른 건데, 대형 유통업체에서 신선 배추를 구매해 김장을 할 때 기준입니다.

절임 배추로 김장을 담글 경우엔 지난해보다 3% 증가한 28만 6천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김장 비용이 상승한 건 김장 주재료인 배추 공급량 감소 때문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보험금 청구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병원 진료나 입원 후 보험사에 건당 백만 원 미만의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진단서 사본을 제출해도 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적게는 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진단서 원본 발급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전체 보험금 청구 건수 2만 4천여 건 중 88%가 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국내 증시의 개·폐장 시각이 1시간씩 늦춰집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정규 매매 거래 시간은 이날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뀝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