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까지…진화하는 드론
입력 2016.11.05 (06:45)
수정 2016.11.0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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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공중에 드론을 띄워 취미 생활 즐기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제는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하는 '드론 축구'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서툴지만 나름 진용을 갖춰 공중을 날아다니는 열 대의 드론.
골대 안으로 들어가려는 파란색 드론을 빨간색 드론이 막아냅니다.
날쌘 기동력으로 순식간에 수비를 뚫고 골대를 통과해 점수를 따냅니다.
드론에 축구 규칙을 접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드론 축구' 경기입니다.
<인터뷰> 양석(전주 드론축구시범단) : "기존의 드론을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팀워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죠."
높이 4미터의 경기장에서 드론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중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동인(고등학교 2학년) : "날아다니는 것만 봤지 이렇게 드론을 이용해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고, 다른 분야에서 드론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궁금합니다."
드론끼리 부딪히면서 몸싸움을 해도 비행에 문제가 없도록,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를 착용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수('드론 축구' 책임연구원) : "일반 동호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드론 축구 (장비)를 양산해서 보급하는 게 첫 번째 목적입니다."
날로 진화하는 드론, 새로운 스포츠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요즘 공중에 드론을 띄워 취미 생활 즐기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제는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하는 '드론 축구'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서툴지만 나름 진용을 갖춰 공중을 날아다니는 열 대의 드론.
골대 안으로 들어가려는 파란색 드론을 빨간색 드론이 막아냅니다.
날쌘 기동력으로 순식간에 수비를 뚫고 골대를 통과해 점수를 따냅니다.
드론에 축구 규칙을 접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드론 축구' 경기입니다.
<인터뷰> 양석(전주 드론축구시범단) : "기존의 드론을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팀워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죠."
높이 4미터의 경기장에서 드론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중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동인(고등학교 2학년) : "날아다니는 것만 봤지 이렇게 드론을 이용해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고, 다른 분야에서 드론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궁금합니다."
드론끼리 부딪히면서 몸싸움을 해도 비행에 문제가 없도록,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를 착용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수('드론 축구' 책임연구원) : "일반 동호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드론 축구 (장비)를 양산해서 보급하는 게 첫 번째 목적입니다."
날로 진화하는 드론, 새로운 스포츠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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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까지…진화하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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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5 06:47:23
- 수정2016-11-07 05:28:06
<앵커 멘트>
요즘 공중에 드론을 띄워 취미 생활 즐기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제는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하는 '드론 축구'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서툴지만 나름 진용을 갖춰 공중을 날아다니는 열 대의 드론.
골대 안으로 들어가려는 파란색 드론을 빨간색 드론이 막아냅니다.
날쌘 기동력으로 순식간에 수비를 뚫고 골대를 통과해 점수를 따냅니다.
드론에 축구 규칙을 접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드론 축구' 경기입니다.
<인터뷰> 양석(전주 드론축구시범단) : "기존의 드론을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팀워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죠."
높이 4미터의 경기장에서 드론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중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동인(고등학교 2학년) : "날아다니는 것만 봤지 이렇게 드론을 이용해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고, 다른 분야에서 드론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궁금합니다."
드론끼리 부딪히면서 몸싸움을 해도 비행에 문제가 없도록,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를 착용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수('드론 축구' 책임연구원) : "일반 동호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드론 축구 (장비)를 양산해서 보급하는 게 첫 번째 목적입니다."
날로 진화하는 드론, 새로운 스포츠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요즘 공중에 드론을 띄워 취미 생활 즐기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제는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하는 '드론 축구'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금은 서툴지만 나름 진용을 갖춰 공중을 날아다니는 열 대의 드론.
골대 안으로 들어가려는 파란색 드론을 빨간색 드론이 막아냅니다.
날쌘 기동력으로 순식간에 수비를 뚫고 골대를 통과해 점수를 따냅니다.
드론에 축구 규칙을 접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드론 축구' 경기입니다.
<인터뷰> 양석(전주 드론축구시범단) : "기존의 드론을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팀워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죠."
높이 4미터의 경기장에서 드론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중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동인(고등학교 2학년) : "날아다니는 것만 봤지 이렇게 드론을 이용해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신기했고, 다른 분야에서 드론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궁금합니다."
드론끼리 부딪히면서 몸싸움을 해도 비행에 문제가 없도록,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를 착용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수('드론 축구' 책임연구원) : "일반 동호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드론 축구 (장비)를 양산해서 보급하는 게 첫 번째 목적입니다."
날로 진화하는 드론, 새로운 스포츠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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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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