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기온 ‘뚝’…내일 초겨울 추위

입력 2016.11.07 (21:34) 수정 2016.11.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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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낮부터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초겨울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곳도 지금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저는 오늘(7일) 명동 차없는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저녁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서쪽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서울 외에도 현재 경기도, 강원도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굵은 편은 아니라서 우산 없이 거리를 지나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밤 사이에는 비구름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린 뒤 내일(8일) 새벽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7일)은 입동 절기인데요,

내일(8일)은 초겨울을 연상케하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쪽 찬 공기의 기세가 강해져 서울과 인천 등은 내일(8일) 새벽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9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2도 등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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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그친 뒤 기온 ‘뚝’…내일 초겨울 추위
    • 입력 2016-11-07 21:36:35
    • 수정2016-11-07 2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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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낮부터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초겨울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곳도 지금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저는 오늘(7일) 명동 차없는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저녁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서쪽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서울 외에도 현재 경기도, 강원도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굵은 편은 아니라서 우산 없이 거리를 지나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밤 사이에는 비구름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린 뒤 내일(8일) 새벽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7일)은 입동 절기인데요,

내일(8일)은 초겨울을 연상케하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쪽 찬 공기의 기세가 강해져 서울과 인천 등은 내일(8일) 새벽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9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2도 등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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