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20초 포옹’이 부르는 마법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요즘.

브라질의 한 드럭스토어 업체가 기획한 실험 영상이 화제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부부 사이로 구성된 실험 참가자들!

정말 긴밀한 관계인데도 서로를 안아주는 포옹 시간은 평균 3초를 넘지 않습니다.

잠시 후 이들에게 심박수 측정기를 채우고 20초 이상 서로를 꼭 껴안게 하는 연구진!

그러자 심박수가 점차 낮아지면서 다들 눈에 띄게 편안함과 안정을 찾아갑니다.

이 놀라운 현상은 친밀한 신체 접촉과 애정표현이 지속될 때 분비되는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덕분인데요.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서로의 긴 포옹이 더 좋은 특효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실험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오늘만큼은 소중한 가족과 오랜 포옹을 나눠보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