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수 비결은 ‘만성 염증’ 억제

입력 2016.11.08 (12:49) 수정 2016.11.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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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살 이상 장수 노인들을 조사한 결과 몸속의 '만성 염증' 수치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105살의 현역 이발사인 미국인 할아버지와 102살의 일본인 수영선수 할머니.

요즘 전세계적으로 100살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101살의 '다야' 할머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혼자 가게를 지킵니다.

게이오대학 '백세종합연구센터'가 노인 천 500명을 조사한 결과 혈액 속의 '만성 염증'이 낮을 수록 장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상처를 입으면 일시적으로 생기는 '급성 염증'과 달리,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만성염증'인데요.

심장질환과 치매,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인터뷰> 아라이(게이오대학 백세종합연구소) : "다양한 노화에 관계되는 인자 가운데 만성염증이 특히 건강수명 저해요인으로 중요합니다."

만성염증을 낮출려면 식사가 중요한데요.

전문가들은 염증을 억제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폴리페놀' 등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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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장수 비결은 ‘만성 염증’ 억제
    • 입력 2016-11-08 12:53:16
    • 수정2016-11-08 13:02:28
    뉴스 12
<앵커 멘트>

100살 이상 장수 노인들을 조사한 결과 몸속의 '만성 염증' 수치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105살의 현역 이발사인 미국인 할아버지와 102살의 일본인 수영선수 할머니.

요즘 전세계적으로 100살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101살의 '다야' 할머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혼자 가게를 지킵니다.

게이오대학 '백세종합연구센터'가 노인 천 500명을 조사한 결과 혈액 속의 '만성 염증'이 낮을 수록 장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상처를 입으면 일시적으로 생기는 '급성 염증'과 달리,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만성염증'인데요.

심장질환과 치매,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인터뷰> 아라이(게이오대학 백세종합연구소) : "다양한 노화에 관계되는 인자 가운데 만성염증이 특히 건강수명 저해요인으로 중요합니다."

만성염증을 낮출려면 식사가 중요한데요.

전문가들은 염증을 억제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폴리페놀' 등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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