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자진 사퇴 외

이른바 '도심 굿판'과 '전생 체험' 저서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박승주 국민안전처장관 내정자가 오늘 밤(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인성진흥 등 사회를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돌아가겠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소상인·변호사 등 시국선언

서울상인유니온 등 중소상인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변호사 40여 명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11만 5천 명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7만여 명 증가했지만, 제조업 취업자는 구조조정의 여파 등으로 1년 전보다 11만 5천 명 감소해 7년여 만에 가장 감소폭이 컸습니다.

감사원, 강릉시·인천시 서구 징계·주의 처분

감사원은 직원 근무성적평가 순위를 임의로 변경한 강릉시와 개발제한구역안에 부당한 인허가를 내준 인천시 서구에 각각 징계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몽골 등 6개국 식물 자원 한국에 ‘보존 기탁’

몽골과 필리핀 등 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6개 회원국은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해당국 고유 식물자원 2천 점을 보존할 수 있도록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