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드라마? 0.7초면 충분해!

입력 2016.11.09 (21:57) 수정 2016.11.09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멤피스가 경기 종료 0.7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멤피스가 덴버에 한 점 차로 뒤진 마지막 4쿼터 종료 직전.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0.7초면 충분했습니다.

노련한 빈스 카터의 정확한 패스를 마크 가솔이 힘껏 뛰어올라 마무리했습니다.

홈 팬들도, 선수들도 108대 107 역전승을 완성한 극적인 버저비터에 열광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절묘한 패스가 케빈 러브의 시원한 덩크로 이어집니다.

카이리 어빙은 다리 사이로 공을 건네는 묘기로 도움을 추가합니다.

화려함이 돋보인 클리블랜드였지만 애틀랜타에 덜미를 잡혀 개막 후 7연승이 좌절됐습니다.

디트로이트가 2대 1로 뒤진 마지막 3피리어드, 아타나시우가 저돌적인 돌파로 동점 골을 만들어냅니다.

아타나시우는 승부치기에서도 유일하게 골을 넣으며 19년 만의 필라델피아 원정 승리를 팀에 선물했습니다.

마치 공이 몸에 붙은 것처럼 자유자재로 다양한 묘기를 부립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창조적인 프리스타일 축구는 끊임없이 진화 중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역전 드라마? 0.7초면 충분해!
    • 입력 2016-11-09 22:01:14
    • 수정2016-11-09 22:19:12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멤피스가 경기 종료 0.7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멤피스가 덴버에 한 점 차로 뒤진 마지막 4쿼터 종료 직전.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0.7초면 충분했습니다.

노련한 빈스 카터의 정확한 패스를 마크 가솔이 힘껏 뛰어올라 마무리했습니다.

홈 팬들도, 선수들도 108대 107 역전승을 완성한 극적인 버저비터에 열광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절묘한 패스가 케빈 러브의 시원한 덩크로 이어집니다.

카이리 어빙은 다리 사이로 공을 건네는 묘기로 도움을 추가합니다.

화려함이 돋보인 클리블랜드였지만 애틀랜타에 덜미를 잡혀 개막 후 7연승이 좌절됐습니다.

디트로이트가 2대 1로 뒤진 마지막 3피리어드, 아타나시우가 저돌적인 돌파로 동점 골을 만들어냅니다.

아타나시우는 승부치기에서도 유일하게 골을 넣으며 19년 만의 필라델피아 원정 승리를 팀에 선물했습니다.

마치 공이 몸에 붙은 것처럼 자유자재로 다양한 묘기를 부립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창조적인 프리스타일 축구는 끊임없이 진화 중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