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야당이 답할 차례”…자승 총무원장 면담
입력 2016.11.10 (06:29)
수정 2016.11.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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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야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새 총리를 추천하면 지체 없이 임명하고, 권한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국회에 총리 추천을 제안한 뒤 새 총리의 권한에 대한 야당의 우려가 계속 나오자 ,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무수석은 국회의장실을 찾아 정세균 의장에게 새 총리의 권한과 역할을 설명했고, 홍보수석은 언론에 브리핑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제의는 새 총리가 내각통할권과 임명제청권, 해임건의권을 "강력하게" 행사하는 것을 "확실히" 보장해 거국중립내각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체 없이 임명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 총리가 장관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거부할 수 있겠냐며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조속히 영수회담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나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 구절을 소개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야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새 총리를 추천하면 지체 없이 임명하고, 권한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국회에 총리 추천을 제안한 뒤 새 총리의 권한에 대한 야당의 우려가 계속 나오자 ,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무수석은 국회의장실을 찾아 정세균 의장에게 새 총리의 권한과 역할을 설명했고, 홍보수석은 언론에 브리핑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제의는 새 총리가 내각통할권과 임명제청권, 해임건의권을 "강력하게" 행사하는 것을 "확실히" 보장해 거국중립내각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체 없이 임명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 총리가 장관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거부할 수 있겠냐며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조속히 영수회담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나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 구절을 소개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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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야당이 답할 차례”…자승 총무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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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06:30:23
- 수정2016-11-10 07:31:43
<앵커 멘트>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야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새 총리를 추천하면 지체 없이 임명하고, 권한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국회에 총리 추천을 제안한 뒤 새 총리의 권한에 대한 야당의 우려가 계속 나오자 ,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무수석은 국회의장실을 찾아 정세균 의장에게 새 총리의 권한과 역할을 설명했고, 홍보수석은 언론에 브리핑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제의는 새 총리가 내각통할권과 임명제청권, 해임건의권을 "강력하게" 행사하는 것을 "확실히" 보장해 거국중립내각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체 없이 임명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 총리가 장관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거부할 수 있겠냐며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조속히 영수회담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나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 구절을 소개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야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새 총리를 추천하면 지체 없이 임명하고, 권한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국회에 총리 추천을 제안한 뒤 새 총리의 권한에 대한 야당의 우려가 계속 나오자 ,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무수석은 국회의장실을 찾아 정세균 의장에게 새 총리의 권한과 역할을 설명했고, 홍보수석은 언론에 브리핑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제의는 새 총리가 내각통할권과 임명제청권, 해임건의권을 "강력하게" 행사하는 것을 "확실히" 보장해 거국중립내각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체 없이 임명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 총리가 장관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거부할 수 있겠냐며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조속히 영수회담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나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화엄경 구절을 소개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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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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