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행보 본격화…내일 오바마 만나

입력 2016.11.10 (17:04) 수정 2016.1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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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당선인은 정권 인수를 위한 비서진 인선 등 본격적인 당선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정권 인수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공식 일정은 잡지 않고 자신을 보좌할 비서실장 등 백악관 참모 인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 장관과 국방 장관, 재무 장관 등 주요 부처의 조각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내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납니다.

트럼프와 오바마는 이 자리에서 대선으로 갈라진 국민 통합 방안과 정권 인수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 "트럼프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성공적인 대통령직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할 것입니다."

트럼트 당선인은 아울러 오늘부터 CIA 등 정보 기관으로부터 일일 정보 브리핑을 받기 시작했다고 미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일 정보 보고는 매일 40~50분 정도 진행되며 차기 군통수권자로서 알아야 할 국가 핵심 기밀 정보들이 망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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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인 행보 본격화…내일 오바마 만나
    • 입력 2016-11-10 17:07:30
    • 수정2016-11-10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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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당선인은 정권 인수를 위한 비서진 인선 등 본격적인 당선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정권 인수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공식 일정은 잡지 않고 자신을 보좌할 비서실장 등 백악관 참모 인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 장관과 국방 장관, 재무 장관 등 주요 부처의 조각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내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납니다.

트럼프와 오바마는 이 자리에서 대선으로 갈라진 국민 통합 방안과 정권 인수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 "트럼프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성공적인 대통령직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할 것입니다."

트럼트 당선인은 아울러 오늘부터 CIA 등 정보 기관으로부터 일일 정보 브리핑을 받기 시작했다고 미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일 정보 보고는 매일 40~50분 정도 진행되며 차기 군통수권자로서 알아야 할 국가 핵심 기밀 정보들이 망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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