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강지훈 맹활약…U-19, 잉글랜드에 역전승

입력 2016.11.10 (21:49) 수정 2016.11.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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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수원컵 대회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우와 강지훈이 맹활약 해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전반 14분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27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승우는 상대 문전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유현이 그림같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예리했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앙선 부근부터 환상적인 공격 본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후반 22분 강지훈의 절묘한 역전골도 이승우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잉글랜드 수비진이 이승우를 경계한 사이, 강지훈이 오른발로 감아찼습니다.

이승우의 종횡무진 활약에 강지훈의 결승골을 앞세운 대표팀은 잉글랜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승우(19세 이하 축구 대표팀) : "잉글랜드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고 경기력도 좋았고 결과도 좋아서 너무 행복해요."

2연승으로 아시아챔피언십 부진을 떨친 대표팀은 모레(12일) 나이지리아와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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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강지훈 맹활약…U-19, 잉글랜드에 역전승
    • 입력 2016-11-10 21:50:21
    • 수정2016-11-10 2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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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수원컵 대회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우와 강지훈이 맹활약 해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전반 14분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27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승우는 상대 문전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유현이 그림같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예리했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앙선 부근부터 환상적인 공격 본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후반 22분 강지훈의 절묘한 역전골도 이승우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잉글랜드 수비진이 이승우를 경계한 사이, 강지훈이 오른발로 감아찼습니다.

이승우의 종횡무진 활약에 강지훈의 결승골을 앞세운 대표팀은 잉글랜드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승우(19세 이하 축구 대표팀) : "잉글랜드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고 경기력도 좋았고 결과도 좋아서 너무 행복해요."

2연승으로 아시아챔피언십 부진을 떨친 대표팀은 모레(12일) 나이지리아와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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