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맥 찾아라”…재계 ‘고심’
입력 2016.11.10 (23:12)
수정 2016.11.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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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8년과 9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우건설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함께 건설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인데요.
이외에는 트럼프와의 특별한 인연이 없어, 정계와 마찬가지로 재계도 인맥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이름을 딴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며 인파가 줄을 이룬 모습.
외환위기를 넘기고 경제가 막 살아나던 이 무렵,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1999년 방한 당시) : "미국도 건설업을 추진하면서 그로 인해 직업이 많이 창출돼 (침체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이름을 딴 건물을 국내 7곳에 건설했고, 브랜드 사용료 등 80억 원을 냈습니다 .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1999년 방한 당시) : "한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랜드마크가 된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월드타워도 대우 건설이 지어, 현재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채(대우건설 기획담당 상무) : "이방카는 에티켓도 있고, 미팅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해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을 제외하고는 트럼프 당선인과 재계의 인연은 빈약한 상황, 다만, 트럼프 캠프의 유일한 친한파인 퓰너 전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과 친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집권 기간 동안 공화당 인맥과 상대적으로 멀어진데다, 트럼프가 공직 활동도 하지 않아 재계는 트럼프가 나온 와튼 스쿨 출신 등을주목하며,접촉면 찾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8년과 9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우건설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함께 건설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인데요.
이외에는 트럼프와의 특별한 인연이 없어, 정계와 마찬가지로 재계도 인맥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이름을 딴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며 인파가 줄을 이룬 모습.
외환위기를 넘기고 경제가 막 살아나던 이 무렵,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1999년 방한 당시) : "미국도 건설업을 추진하면서 그로 인해 직업이 많이 창출돼 (침체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이름을 딴 건물을 국내 7곳에 건설했고, 브랜드 사용료 등 80억 원을 냈습니다 .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1999년 방한 당시) : "한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랜드마크가 된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월드타워도 대우 건설이 지어, 현재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채(대우건설 기획담당 상무) : "이방카는 에티켓도 있고, 미팅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해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을 제외하고는 트럼프 당선인과 재계의 인연은 빈약한 상황, 다만, 트럼프 캠프의 유일한 친한파인 퓰너 전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과 친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집권 기간 동안 공화당 인맥과 상대적으로 멀어진데다, 트럼프가 공직 활동도 하지 않아 재계는 트럼프가 나온 와튼 스쿨 출신 등을주목하며,접촉면 찾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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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인맥 찾아라”…재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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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23:14:28
- 수정2016-11-10 23:39:36
<앵커 멘트>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8년과 9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우건설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함께 건설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인데요.
이외에는 트럼프와의 특별한 인연이 없어, 정계와 마찬가지로 재계도 인맥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이름을 딴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며 인파가 줄을 이룬 모습.
외환위기를 넘기고 경제가 막 살아나던 이 무렵,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1999년 방한 당시) : "미국도 건설업을 추진하면서 그로 인해 직업이 많이 창출돼 (침체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이름을 딴 건물을 국내 7곳에 건설했고, 브랜드 사용료 등 80억 원을 냈습니다 .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1999년 방한 당시) : "한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랜드마크가 된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월드타워도 대우 건설이 지어, 현재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채(대우건설 기획담당 상무) : "이방카는 에티켓도 있고, 미팅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해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을 제외하고는 트럼프 당선인과 재계의 인연은 빈약한 상황, 다만, 트럼프 캠프의 유일한 친한파인 퓰너 전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과 친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집권 기간 동안 공화당 인맥과 상대적으로 멀어진데다, 트럼프가 공직 활동도 하지 않아 재계는 트럼프가 나온 와튼 스쿨 출신 등을주목하며,접촉면 찾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8년과 9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우건설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함께 건설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인데요.
이외에는 트럼프와의 특별한 인연이 없어, 정계와 마찬가지로 재계도 인맥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이름을 딴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며 인파가 줄을 이룬 모습.
외환위기를 넘기고 경제가 막 살아나던 이 무렵,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1999년 방한 당시) : "미국도 건설업을 추진하면서 그로 인해 직업이 많이 창출돼 (침체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이름을 딴 건물을 국내 7곳에 건설했고, 브랜드 사용료 등 80억 원을 냈습니다 .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1999년 방한 당시) : "한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랜드마크가 된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월드타워도 대우 건설이 지어, 현재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채(대우건설 기획담당 상무) : "이방카는 에티켓도 있고, 미팅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해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을 제외하고는 트럼프 당선인과 재계의 인연은 빈약한 상황, 다만, 트럼프 캠프의 유일한 친한파인 퓰너 전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과 친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집권 기간 동안 공화당 인맥과 상대적으로 멀어진데다, 트럼프가 공직 활동도 하지 않아 재계는 트럼프가 나온 와튼 스쿨 출신 등을주목하며,접촉면 찾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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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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