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일 대규모 도심집회…野3당 “동참”

내일(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정권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에 야 3당 지도부가 동참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주말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평화 집회를 당부했습니다.

野 “세월호 7시간 의문”…靑 “정상 집무”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야당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공백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청와대는 관련 의혹들에 대해 대통령이 정상 집무 중이었다며 조목 조목 부인했습니다.

차은택 회사, 60억대 현대차 광고 특혜

차은택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광고회사가 현대기아차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광고를 따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정식 입찰에 참가하지도 않아 특혜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엘시티’ 이영복 게이트 터지나

수백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 '엘시티' 이영복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이영복 씨 관련 의혹이 전국을 뒤흔들 초대형 부패 스캔들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트럼프·오바마 정권 인수 첫 협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정권인수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유세 기간 서로를 맹비난했던 두 사람은 반목 대신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