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중국 꺾고 극적인 역전승!

입력 2016.11.12 (21:49) 수정 2016.1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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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대표팀은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결승에서 역전 재역전의 명승부 끝에 중국을 이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점 차로 끌려가던 6엔드,

김은정이 중국의 스톤을 밖으로 밀어내면서, 대표팀이 역전에 성공합니다.

7엔드엔 아쉽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대표팀은 8엔드에서 두 점을 보태 다시 앞서 갔습니다.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킨 우리나라는 중국을 5대 3으로 이겨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년 3월 열리는 세계 선수권 진출권도 얻어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주니어 때부터 세계선수권을 못 갔는데, 이번에 가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프로배구에선 삼성화재가 안방에서 약한 징크스를 떨쳐냈습니다.

삼성화재는 KB 손해보험을 3대 1로 물리치고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을 거뒀습니다.

판정에 불만이 있다는 듯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과거 코트의 악동으로 불렸던 매켄로의 모습에 관중들은 즐거워합니다.

캐시는 심판에게 돈을 건네는 재밌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추억의 스타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스컵에서 58살의 매켄로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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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컬링, 중국 꺾고 극적인 역전승!
    • 입력 2016-11-12 21:49:14
    • 수정2016-11-12 2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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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대표팀은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결승에서 역전 재역전의 명승부 끝에 중국을 이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점 차로 끌려가던 6엔드,

김은정이 중국의 스톤을 밖으로 밀어내면서, 대표팀이 역전에 성공합니다.

7엔드엔 아쉽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대표팀은 8엔드에서 두 점을 보태 다시 앞서 갔습니다.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킨 우리나라는 중국을 5대 3으로 이겨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년 3월 열리는 세계 선수권 진출권도 얻어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주니어 때부터 세계선수권을 못 갔는데, 이번에 가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프로배구에선 삼성화재가 안방에서 약한 징크스를 떨쳐냈습니다.

삼성화재는 KB 손해보험을 3대 1로 물리치고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을 거뒀습니다.

판정에 불만이 있다는 듯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과거 코트의 악동으로 불렸던 매켄로의 모습에 관중들은 즐거워합니다.

캐시는 심판에게 돈을 건네는 재밌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추억의 스타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스컵에서 58살의 매켄로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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