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문제지 배송 시작…모레 예비소집

입력 2016.11.14 (12:11) 수정 2016.1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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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오늘, 수능 문제지가 전국 각 지역 시험지구에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7시 반시부터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수송을 시작했고 수능 전날인 모레까지 전국 85개 시험 지구에 모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당일 오전 전국 천 백여개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수험생들은 모레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은 뒤 선택과목과 선택영역, 시험장소가 맞게 기재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 당일인 17일에는 모든 수험생이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일명 수능 시계를 비롯해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 올해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시험 종료 이후에 답안지를 작성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데, 지난해 수능에서는 189명이 각종 유의사항을 위반해 시험이 무효처리됐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난해 보다 2만 5200명 감소한 60만 59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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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3’ 문제지 배송 시작…모레 예비소집
    • 입력 2016-11-14 12:15:16
    • 수정2016-11-14 1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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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오늘, 수능 문제지가 전국 각 지역 시험지구에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7시 반시부터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수송을 시작했고 수능 전날인 모레까지 전국 85개 시험 지구에 모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당일 오전 전국 천 백여개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수험생들은 모레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은 뒤 선택과목과 선택영역, 시험장소가 맞게 기재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 당일인 17일에는 모든 수험생이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일명 수능 시계를 비롯해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 올해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시험 종료 이후에 답안지를 작성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데, 지난해 수능에서는 189명이 각종 유의사항을 위반해 시험이 무효처리됐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난해 보다 2만 5200명 감소한 60만 59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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