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일까지 대통령 조사해야”…제일기획 압수수색 외

검찰은 19일 최순실씨 기소를 앞두고 내일까지는 대통령 조사를 마쳐야 한다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삼성그룹 계열 제일기획이 최순실씨 측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朴 대통령 변호인에 檢 출신 유영하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검사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검찰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권, 대통령 퇴진 공조…與 “혼란 부추겨”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이 무산된 데 사과했습니다. 야권은 대통령 퇴진을 위한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회담 취소는 황당한 일이라며 야권이 정국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결혼 해야한다” 51.9%…여성 더 낮아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9%로 2년 전보다 4.9%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히 여성은 47.5%에 머물러 남녀 모두 결혼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도 파업 50일째…‘업무 복귀’ 촉구

철도 노조 파업이 50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업무 복귀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노사가 워낙 강경하게 맞서고 있어 파업이 언제 끝날지는 미지숩니다.